여행 45

바이크타고 제주도! 5.집으로..광주 형제송정떡갈비 혼밥!

바이크를 타고 완도로 제주도를 왔다 갔다하면 가는길, 오는길 하루씩 시간이 애매하게 지나갑니다. 물론 9시간가까지 걸리는 거리이긴 한데 중간중간 시간을 내면 지나가면서 먹거리 탐방도 가능한것 같아요. 이번에 제주도에서 집으로 가는길.. 완도에서 광주 송정에 떡갈비를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마침 시간도 딱 점심시간때이고요.ㅎㅎ 관련글 :[바이크] - 바이크 타고 제주도! 4.제주도 성산에서 사려니 숲길, 516도로 형제송정떡갈비는 송정 떡갈비거리에 있어요. 여기는 아이유 콘서트가 광주에서 하면 한번씩 들리는 떡갈비 거리입니다. 이번에는 한번도 안가본 형제송정떡갈비라는곳으로 가보았습니다.ㅎㅎ 메뉴 입니다. 맨날 일반 떡갈비만 먹어보아서 이번에는 떡갈비로 플렉스 해보기로... 그래서 한우떡갈비로 주문했습니다...

일상 2022.03.08

바이크 타고 제주도! 4.제주도 성산에서 사려니 숲길, 516도로

벌써 제주도에 다녀온지 시간이 꽤 흘렀네요..ㅠㅠ 그 동안 새로운곳에 취업하느라고 힘들어서 잠깐 잊고 살았다고 변명으로 시작합니다..;; 제주도의 마지막 날로 성산에서 시작해 성산 일출봉, 톰톰카레, 구좌, 사려니숲길(붉은오름방면), 516도로, 남원 해안도로까지 전날은 서쪽으로 반바퀴를 돌았다면 이 날은 오른쪽을 기준으로 반바퀴 돌았습니다. 관련글 :[바이크] - 바이크타고 제주도! 3.중문에서 1100고지, 애월, 일몰까지 거리는 약 109km, 돌고 도는 시간은 2시간 정도이지만 실제로는 들렀다가 구경하고 해안도로로 빠져서 구경하고 멍때리고 하는 시간 하면 4시간 좀 넘었던것 같습니다. 참 너트가 도망가서 방향지시등이 덜렁거려서 조천쪽도 잠시 들렀었습니다.;;;; 숙소에서 빈둥거리다가 한 10시 전..

바이크 2022.03.05

제주에서 제일 좋아하는 카레, 톰톰카레

제주여행 3일차 이번에는 성산에서 월정리 방향, 반시계방향으로 돌아보려고 아침에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갔습니다. 제주에 처음 와서 갔었던 톰톰카레.. 구글 지역가이드 시절에 올렸던 리뷰가 약 5년전이니까 톰톰카레가 이전 하기 전에부터 갔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톰톰카레가 좀 애특했던 이유가 첫 제주 여행에서 톰톰카레를 보고 가려고 마음먹었지만 휴무날이라 문을 닫아.. 다음날 또 찾아 갔었던 기억이 나서 그런가 제주만 가면 생각나는 음식점입니다...ㅎㅎ;; 관련글 :[일상] - 4년만에 다시가본 제주도 구좌읍, 평대리 톰톰카레 제주 평대리에 위치한 톰톰카레는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며 월요일에는 휴무입니다.. 사실 제주도 유명한곳은 휴무가 월요일이 많다보니 가시기전 꼭 확인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

일상 2021.11.14

바이크타고 제주도! 3.중문에서 1100고지, 애월, 일몰까지

제주도에서 두번째날입니다. 어제 힘들게와서 그런가 뻗어버려서 아침일찍 눈이 떠져버렸네요. 성산앞에 방을 3박이나 잡은것은 일출을 보기 좋아서 그렇게 잡았어요. 때마침 일출이 뜨기 10분전이라 호다닥 루프탑으로 올라갔습니다. 해가 떠오르네요..ㅎㅎ 저 앞에 보이는 해변은 광치기 해변입니다. 바로 왼쪽에 성산일출봉이 있어요. 조금 더 기다리니 구름 사이로 해가 땋!! 나오네요.ㅎㅎ 차가운 신선한 바람에 멍때리며 일출을 보고 있으니 아침부터 맑은 정신이 든것 같습니다.ㅎㅎ 두번째날 일정입니다. 성산에서 출발해서 중문에서 점심을 먹고 천백고지 휴게소로 이동하고 스타벅스 애월 DT점에서 한잔 때리고 나머지 해안도로를 따라 쭈욱 따라서 강정포구에서 일몰을 보는 코스입니다. 대략 230키로정도..ㅎㅎ 대충 10시 좀..

바이크 2021.11.09

바이크타고 제주도! 2.새벽부터 완도항으로..

바이크 예약을 완료하고... 몇일 후 야간근무를 끝내고 아침에 집에와서 다음날 새벽에 출발을 위해서 조금 늦게자고 자정쯔음에 일어날려고 했는데 실패했습니다.ㅜ 늦게 잤는데 오후 늦게 8시쯤 일어난것 같아요. 대충 5시간정도...?? 지금 출발해서 일찍 도착해 어디 짱박혀 쓰러져 있을것인가.. 아니면 집에서 예정대로 나와서 출발할것인가... 고민을 하다보니 어느덧 밤 10시..;; 관련글:[바이크] - 바이크타고 제주도! 1.제주도까지 배 예매하기 결국 집에서 예정대로 출발하기로 하고 자기전에 싸놨던 짐을 챙겨 느긋느긋 커피도 먹고 새벽 2시쯤 나와서 짐을 바이크에 단단히 고정하고 슬슬 출발했습니다. 티맵으로 내비를 찍어보니 481km가 나오네요..;;; 쉬지않고 가도 9시간이 넘게 걸리는 완도항;;; 참..

바이크 2021.11.05

바이크타고 제주도! 1.제주도까지 배 예매하기

지난주.. 꿈에 그리고 꿈에 그리던 그리고 그토록 해보고 싶었던 타던차를 가지고 제주도를 가보자..가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물론 타던차는 아니고 바이크로 다녀왔죠.! 사실 조금 더 빨리 다녀올라고 했는데 귀찮아서 안갈려고 했다가 효리네민박 보다가 이건 가야해!!!라며 호다닥 예약해버렸어요.ㅋㅋ 지금 인천에서 제주도가는 배편이 생긴다고까지만 알아봤는데 그쪽 노선은 우선 패스.. 배를 타고 제주도를 갈 수 있는 방법은 목포, 완도, 부산, 여수가 제주항 노선이 있고 전남 고흥의 녹동항에서 성산항으로 가는 노선이 있습니다. 여기서 배를 타고 제일 빠르게 갈 수 있는 노선은 완도항에서 제주항 노선입니다. 실버클라우드호를 타면 2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목포에서는 오래걸린다고 본것 같아서 그냥 완도에서 제주..

바이크 2021.11.03

바이크로 한번은 가볼만한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이번에 평일 휴일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맨날 속초.. 속초.. 또 속초... 강화도.. 또 강화도.. 이러니 새로운곳으로 가보자.. 해서 찾아보게 된 평창의 육백마지기에요. 아.. 집에서 3시간 46분.. 물론 왕복이 아닌 편도로만 이에요.ㅋㅋ 평창이라고 해도 정선쪽과 가깝기 때문에 뭐 겁~~나게 멀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속초도 당일치기 바이크로 다녀올만한 체력을 길러놓아보니 출발 하기로..ㅎㅎ 경로는 속초로 가는길에 춘천에서 다른길로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매번 익숙한 그 가평의 길로 다녀왔죠. 중간중간 사진은 없습니다. 사진찍을 시간에 1키로라도 더 가야 저녁먹기 전까지 올 수 있기 때문이죠.ㅠㅠ 그렇게.. 200키로를 넘게 달려 도착했습니다. 크.. 대관령 삼양목장같은 느낌..

바이크 2021.06.10

강화 교동도에 가보면 좋을 라이더 카페, 강만장

요즘 날씨가 무척 추워졌죠. 추워지기전에 여러곳을 돌아다녀보자고해서 가보았던곳중 하나인 강화도 교동도의 강만장이라는 라이더카페입니다. 흔히 양만장(양평 만남의 광장)같이 X만장이라는 모임의 장소를 말하는것으로 여기 카페는 이름조차 강만장인 강화도 만남의 광장?이라는 뜻인것 같아요.ㅎㅎ 강만장은 강화의 교동도 섬안에 시장 근처에 있어요. 일단 교동도를 들어가는것부터가 좀 번거롭습니다. 아무래도 북쪽이랑 좀 많이 가깝다보니 출입증같은걸 발급받고 들어가야해서 우리나라에 이런곳도?라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ㅎㅎ 관련글 : [일상] - 강화도 교동도를 다녀왔습니다. 라이더들의 모임 장소인만큼 카페 앞에는 바이크 전용주차장도 마련되어있어요. 평일이라 이정도지 주말에는 주차할곳도 없을정도로 빡빡하다고 합니다. 강만장 ..

바이크 2020.11.03

강릉 중앙돈가스, 돈가스 정식, 돈가스 샌드위치 먹어봤습니다

지난 속초 - 강릉 여행 두 번째 식사로는 강릉에서 중앙 돈가스라는 곳에 가보았습니다. 이 가게는 알게 된 건 예전이지만 실제로 가본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항상 강릉 쪽 가면 가려고 했던 가게 중 하나였고 나름 현지인 분들이 많이 오시는 곳이라고 도 하더라고요. 강릉 중앙 돈가스는 강릉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데요.! 중앙시장이랑 연결된 좁은 골목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강릉중앙시장 쪽에 주차하거나 그 옆 노상 주차장에 주차하는 방법, 저는 바이크를 타고 갔기 때문에 골목에다가 주차했습니다. 가게 입구에 바이크가 주차되어있던데 다른 리뷰 사진에도 항상 있어서 아마 사장님 바이크? 인 것 같더라고요. 가게 내부는 막 엄청 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작지도 않습니다. 테이블도 꽤 있어서 좋더라고요. ..

일상 2020.06.27

속초 아바이마을에서 단천식당 순대국을 먹어봤습니다

지난 속초에 갔을때 속초 오랜만에 갔으니까 역시 먹을건 아바이 순대국이죠.ㅎㅎ 평일에 간거라 조금 여유로울것 같아서 천천히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더라구요. 아바이 마을 순대국 골목입니다. 항상 여기 올때마다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는데 주말에 오면 사람이 많아서 항상 못먹어보았던 단천식당으로 가보았습니다. 항상 여기는 사람이 엄청 많아서 못먹어보고 지나갔던걸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코로나 여파에 평일이라 사람이 정말 없긴 없더라구요. 한적한 오전의 모습이네요. 역시 여행도 평일에 다니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뭐 생각보다 별거 없습니다.ㅎㅎ 순대국이나 순대종류들 가격이 다 비슷비슷합니다. 오징어순대도 오랜만에 먹어보고 싶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패스! 순대종류들 드실려면..

일상 202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