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강릉 중앙돈가스, 돈가스 정식, 돈가스 샌드위치 먹어봤습니다

veneto 2020. 6. 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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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속초 - 강릉 여행 두 번째 식사로는 강릉에서 중앙 돈가스라는 곳에 가보았습니다. 이 가게는 알게 된 건 예전이지만 실제로 가본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항상 강릉 쪽 가면 가려고 했던 가게 중 하나였고 나름 현지인 분들이 많이 오시는 곳이라고 도 하더라고요.

강릉 중앙 돈가스는 강릉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데요.! 중앙시장이랑 연결된 좁은 골목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강릉중앙시장 쪽에 주차하거나 그 옆 노상 주차장에 주차하는 방법, 저는 바이크를 타고 갔기 때문에 골목에다가 주차했습니다. 가게 입구에 바이크가 주차되어있던데 다른 리뷰 사진에도 항상 있어서 아마 사장님 바이크? 인 것 같더라고요.

가게 내부는 막 엄청 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작지도 않습니다. 테이블도 꽤 있어서 좋더라고요. 

메뉴로는 기본적으로 돈가스 정식으로 소, 중, 대 이렇게 판매했습니다. 소는 4000원, 중은 6000원, 대는 8000원입니다. 돈가스 장수로 소, 중, 대로 나뉘는 듯합니다. 저는 돈가스 정식 중에 돈가스 샌드위치를 구매했습니다.

메뉴가 나왔습니다. 돈가스 정식 중에 돈가스 샌드위치입니다.

먼저 돈가스 정식을 살펴보자면 샐러드에 밥이 포함되어있고 중이라 그런지 돈가스 2장이 나왔습니다. 아마 대자는 3장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단면을 보면 진짜 퍽퍽하지 않고 살짝은 단단하지만 식감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정말 맛나게 먹은 것 같아요. 특히 옆에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었어요. 양은 성인 한 명 정도였고 만약 커플이 간다면 소, 중, 돈가스 샌드위치 정도면 딱일 듯싶어요.

다음으로는 돈가스 샌드위치입니다. 부드러운 호밀빵? 에 두툼한 돈가스에 샐러드가 들어간 모양입니다.

샐러드는 정식에 나오는 그 샐러드인 것 같은데 부드러운 빵 때문에 뭔가 돈가스랑 샐러드 같이 먹는 것과 아주 살짝은 다른 것 같아요.

조금 먹기 힘들기 때문에 이렇게 공깃밥 다 먹고 그릇에 담아서 조금씩 먹으면 먹기도 쉬워요.ㅎㅎ 어찌어찌 힘들게 찾아오긴 했는데 맛있게 정말 잘 먹은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진작에 올 걸 하고 후회했었어요.

손님들 보니까 대부분 지역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고 포장도 생각보다 많이 하더라고요. 저는 다음에 강릉에 왔을 때 먹을 곳 없으면 또 오고 싶은 곳입니다.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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