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17

바이크 타고 제주도! 4.제주도 성산에서 사려니 숲길, 516도로

벌써 제주도에 다녀온지 시간이 꽤 흘렀네요..ㅠㅠ 그 동안 새로운곳에 취업하느라고 힘들어서 잠깐 잊고 살았다고 변명으로 시작합니다..;; 제주도의 마지막 날로 성산에서 시작해 성산 일출봉, 톰톰카레, 구좌, 사려니숲길(붉은오름방면), 516도로, 남원 해안도로까지 전날은 서쪽으로 반바퀴를 돌았다면 이 날은 오른쪽을 기준으로 반바퀴 돌았습니다. 관련글 :[바이크] - 바이크타고 제주도! 3.중문에서 1100고지, 애월, 일몰까지 거리는 약 109km, 돌고 도는 시간은 2시간 정도이지만 실제로는 들렀다가 구경하고 해안도로로 빠져서 구경하고 멍때리고 하는 시간 하면 4시간 좀 넘었던것 같습니다. 참 너트가 도망가서 방향지시등이 덜렁거려서 조천쪽도 잠시 들렀었습니다.;;;; 숙소에서 빈둥거리다가 한 10시 전..

바이크 2022.03.05

바이크타고 제주도! 3.중문에서 1100고지, 애월, 일몰까지

제주도에서 두번째날입니다. 어제 힘들게와서 그런가 뻗어버려서 아침일찍 눈이 떠져버렸네요. 성산앞에 방을 3박이나 잡은것은 일출을 보기 좋아서 그렇게 잡았어요. 때마침 일출이 뜨기 10분전이라 호다닥 루프탑으로 올라갔습니다. 해가 떠오르네요..ㅎㅎ 저 앞에 보이는 해변은 광치기 해변입니다. 바로 왼쪽에 성산일출봉이 있어요. 조금 더 기다리니 구름 사이로 해가 땋!! 나오네요.ㅎㅎ 차가운 신선한 바람에 멍때리며 일출을 보고 있으니 아침부터 맑은 정신이 든것 같습니다.ㅎㅎ 두번째날 일정입니다. 성산에서 출발해서 중문에서 점심을 먹고 천백고지 휴게소로 이동하고 스타벅스 애월 DT점에서 한잔 때리고 나머지 해안도로를 따라 쭈욱 따라서 강정포구에서 일몰을 보는 코스입니다. 대략 230키로정도..ㅎㅎ 대충 10시 좀..

바이크 2021.11.09

바이크타고 제주도! 2.새벽부터 완도항으로..

바이크 예약을 완료하고... 몇일 후 야간근무를 끝내고 아침에 집에와서 다음날 새벽에 출발을 위해서 조금 늦게자고 자정쯔음에 일어날려고 했는데 실패했습니다.ㅜ 늦게 잤는데 오후 늦게 8시쯤 일어난것 같아요. 대충 5시간정도...?? 지금 출발해서 일찍 도착해 어디 짱박혀 쓰러져 있을것인가.. 아니면 집에서 예정대로 나와서 출발할것인가... 고민을 하다보니 어느덧 밤 10시..;; 관련글:[바이크] - 바이크타고 제주도! 1.제주도까지 배 예매하기 결국 집에서 예정대로 출발하기로 하고 자기전에 싸놨던 짐을 챙겨 느긋느긋 커피도 먹고 새벽 2시쯤 나와서 짐을 바이크에 단단히 고정하고 슬슬 출발했습니다. 티맵으로 내비를 찍어보니 481km가 나오네요..;;; 쉬지않고 가도 9시간이 넘게 걸리는 완도항;;; 참..

바이크 2021.11.05

바이크타고 제주도! 1.제주도까지 배 예매하기

지난주.. 꿈에 그리고 꿈에 그리던 그리고 그토록 해보고 싶었던 타던차를 가지고 제주도를 가보자..가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물론 타던차는 아니고 바이크로 다녀왔죠.! 사실 조금 더 빨리 다녀올라고 했는데 귀찮아서 안갈려고 했다가 효리네민박 보다가 이건 가야해!!!라며 호다닥 예약해버렸어요.ㅋㅋ 지금 인천에서 제주도가는 배편이 생긴다고까지만 알아봤는데 그쪽 노선은 우선 패스.. 배를 타고 제주도를 갈 수 있는 방법은 목포, 완도, 부산, 여수가 제주항 노선이 있고 전남 고흥의 녹동항에서 성산항으로 가는 노선이 있습니다. 여기서 배를 타고 제일 빠르게 갈 수 있는 노선은 완도항에서 제주항 노선입니다. 실버클라우드호를 타면 2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목포에서는 오래걸린다고 본것 같아서 그냥 완도에서 제주..

바이크 2021.11.03

멋진 강의 경치를 보러 강원도 영월 선돌에 가보았습니다

예전에 갔었던곳이었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선선할때... 쉬는날마다 바이크를타고 돌아다니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서쪽은 차들이 많고 동쪽을 주로 다닙니다. 동쪽에는 강원도 화천쪽이나 춘천쪽이 다녀오기 좋은데 거기에 강원도 동남쪽은 잘 가지않아서 검색을 해보고 선돌이라는곳이 있길래 출발했습니다. 강원도 영월 서강쪽에 있는 선돌 관광지입니다. 집에서는 차가 안막혀도 편도 3시간정도 걸리는곳입니다. 이날 날씨를 만만하게 보고 갔다가 오들오들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래도 산쪽에 있다보니 온도가 다른곳보다는 낮은편입니다. 꼬불꼬불 소나기재를 지나서 정상쪽에 있는데 주차장도 넓고 좋더군요. 날씨가 막 화창한 날은 아니라 약간 어둡네요.ㅎㅎ 알고보니 소나기재 정상인 선돌쪽에..

바이크 2021.11.03

오토바이 타이어 마모도 확인, 피렐리 엔젤 GT 교환 후기

벌써 바이크에 입문한지 1년이 넘었네요. 작년 6월 말에 입문해서 올해까지.. 1년동안 약 12000km 정도를 주행했습니다. 바이크 치고는 꽤 많은 주행거리죠.. 보통 5~6000km 정도를 운행한다고 하는데 저는 맨날 나갔다 하면 최소 200km 정도를 주행해서 그런듯 합니다.ㅋㅋ 한때는 속초를 옆동네처럼 다니기도... 그러다보니 벌써 타이어를 교환해야하는 상태가 왔습니다. 자동차의 타이어처럼 바이크 타이어에도 마모한계선이 존재합니다. 바이크 특성상 타이어가 둥글게 말려있는 타입이다보니 정 중앙 뿐만아니라 사이드에도 마모한계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모 한계선은 모든 타이어 홈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타이어 옆면을 보시면 삼각형 모양으로 되어있는곳이 있습니다. 여기를 따라서 타이어 중앙쪽으로 가면 ..

바이크 2021.07.30

바이크로 한번은 가볼만한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이번에 평일 휴일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맨날 속초.. 속초.. 또 속초... 강화도.. 또 강화도.. 이러니 새로운곳으로 가보자.. 해서 찾아보게 된 평창의 육백마지기에요. 아.. 집에서 3시간 46분.. 물론 왕복이 아닌 편도로만 이에요.ㅋㅋ 평창이라고 해도 정선쪽과 가깝기 때문에 뭐 겁~~나게 멀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속초도 당일치기 바이크로 다녀올만한 체력을 길러놓아보니 출발 하기로..ㅎㅎ 경로는 속초로 가는길에 춘천에서 다른길로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매번 익숙한 그 가평의 길로 다녀왔죠. 중간중간 사진은 없습니다. 사진찍을 시간에 1키로라도 더 가야 저녁먹기 전까지 올 수 있기 때문이죠.ㅠㅠ 그렇게.. 200키로를 넘게 달려 도착했습니다. 크.. 대관령 삼양목장같은 느낌..

바이크 2021.06.10

바이크타고 서해부터 남해, 동해까지 전국일주

이번 3월 말에 어쩌다 휴가기간이다보니 그토록 하고 싶었던 바이크타고 전국일주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출발은 화요일에 출발하여 그 다음에 월요일까지이며 중간 이틀은 비가 온다고 예보가 되어있었습니다. 바이크를 가지고 제주도를 가고 싶었지만 한번 들어갔다 나오는게 시간이 은근 까먹기 때문에.. 다음 기회로.. 이번 전국일주에는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하루에 평균 400km정도를 이동하다 보니 빡세더라구요. 3월의 어느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바이크에 로부 방수가방을 고정시키고 출발할 준비를 했습니다. 탑박스를 설치하는 대신 로부 방수가방을 사용했는데 결과적으로 대만족이지만 사이드박스에 무수한 흠집을 내버린 범인이기도 합니다..ㅡ 저의 첫날 이동 경로는 집에서부터 군산 새만금방조제-광주광역시 호텔-나주..

바이크 2021.05.22

스즈키 SV650에 샤드 36 사이드박스 장착 후기

제가 현재 타고 있는 오도방.. 스즈키 sv650이라는 모델입니다. 장착은 3월달에 장착했고 3월 말에 전국일주가 예정되어 있어서 수납공간을 넓히기 위해서 샤드 36이라는 사이드박스를 장착해보았습니다. 원래 탑박스도 장착할려고 했는데 뭔가 탑박스는 뽀대가 안나요.. 그래서 사이드박스만 장착했습니다. 장착을 하기 위해 리프트에 올라가있는 제 오도방.. 바이크에 사이드박스를 장착하기 위해선 별도의 사이드 피팅킷을 장착해야 합니다. 이 사이드 피팅킷에 사이드박스를 거치하는 형식으로 사용하며 복잡해보여서 업체를 통해 장착하기로 했네요. 사이드 피팅킷은 두가지로 있는듯 합니다. 저는 S0SV68IF 라는 사이드 피팅킷을 장착했고 사이드박스는 샤드 SH36을 장착했습니다. 장착하는데 시간이 꽤 오리걸리더라구요. 아..

바이크 2021.05.22

알파인 모토 세이프 투어, 레이스 롱텀 후기

작년에 바이크로 입문하면서 헬멧을 홍진의 알파 11로 입문했습니다. 제가 타고 있는 바이크 종류가 네이키드이다보니 생각보다 풍절음이 귀에 너무 시끄럽게 들리더라구요. 홍진 알파 11이 원래 풍절음이 심하다고 하고요. 그래서 작년 6월달에 알파인 모토 세이프라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알파인 모토 세이프는 풍절음이나 배기 소리로 인한 청력 손상 방지를 위한 제품입니다. 이거 사용하기 전에 일반 3M 귀마개를 임시로 사용했었는데 귀에 먹먹한 느낌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커널형 이어폰을 귀에 꼽고있는듯한 느낌이요. 모든 소리를 차단하지만 "운전"을 하면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한 제품이었습니다. 소리로 주변 상황을 인식할 수 있어야 운전을 할 수 있다보니 바이크 전용으로 나온 귀마개인 알파인 모토 세이프를 찾게 되었..

바이크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