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eto 이야기

토요일날 오후에 저녁을 먹으러 나왔는데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지난번 갔던 돈까스잔치 녹양점에 가려고 차를몰고 나왔습니다. 막~ 가고 있는데 이비가 짬뽕이 있더라구요. 이비가 짬뽕은 프랜차이즈인데 한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급하게 차를 돌렸습니다. ^^;;원래 어두울때도 잘 나오는데 너무 대충찍어버렸네요.. 그러고보니 의정부에 이비가 짬뽕이 딱 한곳 여기에 있네요. 구 306보충대 근처 솔뫼 초등학교 앞에 있습니다. 간판에 '입이 즐거워 자꾸만 입이 가는 이비가 짬뽕'이라고 써있네요.ㅎㅎ 과연 진짜 즐거워서 자꾸만 입에 갈지 궁금해졌습니다. ^^;;한쪽 모퉁이에 앉았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은 많지 않네요. 이쪽 음식점들 건물이 생긴지 그렇게 오래되지않아서 내부도 깔끔하게 되어있네요. 주방도 오픈식주방으로 ..

요즘같이 더운날 밖에 나가서 먹기도 힘들어서 금요일날 지난번 먹어봤던 깻잎두마리칩킨에 킹프라운과 칠리순살을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관련글 : [일상] - 닭고기로 만든 꿔바로우, 깻잎두마리칩킨 치바로우!지난번에는 치바로우라는 치킨탕수육을 먹어봤었는데 새로운맛에 굉장히 먹을만 했었어요. 이번에는 깻잎칩킨에 새우가 들어간 킹프라운과 칠리순살을 두마리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2만 2천원인가 하네요. 한마리주문했을때보다 감자튀김, 김말이가 더 많네요.ㅎㅎ 왼쪽은 킹프라운, 오른쪽은 칠리순살입니다. 중간에 보이는 작은통에는 깻잎을 송송 잘라놓은게 있어서 치킨위에 뿌려먹으면 알싸한 깻잎향이 입에서 맴돌아요. 그래서 그런지 느끼함도 덜하는것 같더라구요.칠리순살 입니다. 튀김옷에 깻잎이 들어가서 다른치킨집과 맛이 조금 ..

우연히 지나가다가 새로생긴 김치찌개집을 발견했습니다. 제 기억에는 순대국집이 있었던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어느순간 김치찌개집으로 바뀌었네요.생긴지 얼마 안된곳이라 그런지 지도에 나오진 않네요. 이미 여러군대에 있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인것 같습니다. 위치는 경전철 송산역 근처이고 한마음 내과 근처입니다. 바깥 간판에서는 24시, 생고기, 김치찌개 전문점, 5000원, 수제돈까스를 특징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친구말로는 5000원에 푸짐하게 나온다고해서 가봤습니다. 뭐 그렇게 멀지도 않구요. ㅎㅎ 새로생긴곳이라 그런지 사람이 꽉꽉 차있었습니다. 매장은 충분히 넓은편이라 안쪽 창가쪽으로 앉았네요. 메뉴판을보니 김치찌개가 5000원 수제돈까스가 6000원, 제육볶음(250g)이 8000원, 계란말이 3000원이네요..

엉터리 생고기는 최근 다른곳에 몇번 가고 안갔었고 의정부 용현점에는 6개월만에 간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표메뉴가 참 새로워졌더라구요. 메뉴외에 구성은 다른곳이랑 별로 차이점이 없는데 메뉴가 많이 생기고 기본가격도 1000원 올랐더라구요.대표 메뉴로는 무한리필 삼겹살+대패삼겹+된장찌개가 1인에 11000원으로 천원 올랐습니다. 그러고보니 된장찌게 오타났네요..ㅋㅋ;;이전에 목살이 삼겹살과 우삼겹이 같이 나왔는데 목살은 없어지고 대패삼겹이 추가되었군요. 우삼겹은 다른메뉴로 선택할수 있네요. 삼겹살+우삼겹은 1인에 12000원, 삼겹살+대패삼겹+막창은 1인에 12900원, 삼겹살+우삼겹+막창 1인에 13900원, 5세부터 7세까지는 모든메뉴가 1인에 6000원입니다. 참고로 아직 메뉴판에는 업데이트된것같지 않..

요즘은 대형 프랜차이즈 치킨집보다는 중소형의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꽤나 잘나가는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적으로 장점이 있고 다양한 치킨의 종류들이 있어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것 같아요. 저도 매번 주문하는곳 말고 다른곳을 검색해서 찾은곳이 코리엔탈 깻잎두마리'칩킨'입니다. 치킨아니고 칩킨이네요.ㅎㅎ 요즘들어 깻잎이 참 맛있더라구요. 근대 치킨에 깻잎조합은 생각지도 못해본 조합이라 주문 해봤습니다. 참고로 두번째로 주문하는곳이고 처음에는 제일 기본인 양념을 주문해서 먹었었어요. 이번에는 중국요리 꿔바로우를 닭고기로 만든 치바로우라는 메뉴를 주문했습니다.배달박스에 써있는 킹프라운도 맛있어보이네요. 다음엔 킹프라운으로 주문해야겠습니다. 치바로우라는걸 처음들어봐서 뚜껑을 열기까지 매우 설레였습니다.내용물은 치바..

어제 오랜만에 의정부 금오동에 있는 맥도날드 의정부금오DT점에 자두칠러나 먹으려고 갔었어요. 친구는 새로나온 콘슈버거를 주문했고 저는 자두 칠러를 주문하려고 보니 애플파이 알 라 모드(A La Mode)라는게 있어서 이게 뭔가하고 주문했습니다. 막 집에서 출발하니까 비가 엄청나게 오네요. 그래서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었습니다. 메뉴판에 애플파이가 행복의 나라 메뉴로 1000원에 팔고 있었고 옆에 애플파이 알 라 모드라는게 있어서 우선 주문후에 찾아봤습니다. 출처 : 맥도날드맥도날드 홈페이지에서는 A La Mode(알 라 모드)는 파이에 아이스크림을 얹어 먹는 음식이고 정통 미국식 디저트라고 하네요. 애플파이 알 라 모드는 아이스크림에 뿌리는 디핑소스를 선택할수 있는데 초콜릿, 카라멜, 딸기중 하나를 선택할..

속초의 마지막 들렀던 속초관광수산시장(속초중앙시장)에서 속초 아저씨의 새우튀김, 속초시장닭집, 남포동 씨앗호떡을 살펴보겠습니다. 항상 속초에 오게되면 꼭 들리는 시장인데 시장을 돌아다니며 하나씩 사먹어도 한끼를 해결할정도로 맛있는게 정말 많아요. 이번에는 시장에 정말 오랜만에 와서 닭강정 맛을 한번 보려고 닭강정 골목을 찾았습니다. 닭강정 집이 정말 많아요. 대부분 속초의 닭강정이라고 하면 만석닭강정, 중앙닭강정을 많이 알고 계실텐데 이미 만석과 중앙 닭강정은 많이 먹어봤기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닭강정을 구입하려고 열심히 찾았습니다. 그래서 선택한게 속초시장닭집이라는 곳입니다. 사실 여기 시장에 지나가는분들을 보면 10에 6~7은 닭강정박스를 들고다닐정도로 많이들 구입하시는데 만석닭강정이 대부분입니다...

지난 일요일 속초에 속초중앙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에 들렀습니다. 속초하면 떠오르는 몇가지가 있죠.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 물회, 닭강정, 씨앗호떡, 새우튀김 등등 닭강정, 새우튀김은 다음편에 이어서 올릴 예정이고 이번에는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 아바이 순대국에 대해 작성해보겠습니다.속초에서 아바이순대의 시작은 아바이 마을이라는곳에서부터 시작했죠. 아바이 마을에서 아바이순대를 먹는것도 좋긴한데 이제는 너무 유명해져버리고 가격도 꽤나 비싸고 사람도 무지하게 많아요. 아바이 마을에서 갯배를 타고 바로 옆 속초중앙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갈수 있는데 여기에는 아바이 마을에 비하면 조금 저렴한편입니다.시장에도 유명한 몇몇의 순대국밥집이 있습니다. 다른 몇곳은 이미 가봤고 이번에 방문하지 않았던 장터 순대국에..

이번 주말에는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막상 도착하니 엄청난 폭우가 내리고 있었어요.ㅠㅠ 원래는 속초관광수산시장에 들러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시장주차장에서 시장까지 도저히 걷지를 못할정도로 비가 내리더라구요. 그래서 급 찾게된 특이한 이름의 고양이방앗간바베큐백반... 에 방문했습니다. 별로 특정지어서 간건 아니고 그냥 목살을 바베큐로 구워 맛난다고 하길래 방문했어요.저희는 된장목살바베큐백반을 보고 갔었는데 메뉴가 다양하더라구요. 그리고 건물도 지은지 얼마 안되었던건지 참 깨끗했네요.고양이방앗간 바베큐백반은 속초 조양동 메가박스 근처에 있습니다. 주차장이 없을줄 알았는데 가게앞에 3대정도 주차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도 참 깔끔하더라구요. 사장님께서 테이블을 열심히 닦고 또 닦으셔서 그런듯 합니다...

저번주 송추 진흥관에 다녀오면서 다음에는 송추 부일부대찌개에 간다고 말했었는데 네.. 지난 토요일날 갔습니다.^^ 관련글 : [일상] - 사람이 북적북적한 송추 진흥관우선 음식점이름을 부일기사식당으로 알고 계시는분들도 계시고 부일부대찌개로 알고 계신분들도 계실겁니다. 제 기억으로는 송추IC근처에 있는 부일기사식당이 건물을 새로 지으면서 부일 부대찌개라고 이름을 바꾼걸로 알고 있습니다. 양주 유양동에 송추부일기사식당이라는 이름의 식당도 같은 식당이라고 하네요. 이래보여도 부일 부대찌개는 1996년에 시작해서 벌써 20년이 넘은 곳입니다. 송추하면 송추가마골, 송추 진흥관, 송추부일부대찌개가 딱 떠오를정도에요.실내는 깔끔하고 주방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간단한데 추천드리자면 부대찌개와 제육볶음, 오징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