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스타벅스 상공회의소R점에 갔을때 먹었던 토마토 라임 그린 티를 먹었는데 이때 원래는 다른걸 먹을려고 했었죠.. 그러나 재고조절 실패로 그런가 한동안 품절이라 못먹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재료를 약간 달리해서 새롭게 재출시를 했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 스타벅스 더종로R점으로 다녀왔습니다.
[스타벅스] - 스타벅스 더종로R점에서 라임 플로터, 핑크베리 유스베리 후기!
[스타벅스] - 티바나 토마토 라임 그린 티 먹으러가본 스타벅스 대한상공회의소R점
새롭게 재출시한 메뉴.. 그린 티 레볼루션이라고 되어있고 토마토 라임 그린 티는 그대로지만 다른 2개의 음료는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원래 금귤 어쩌고였는데.. 썸머 시트러스를 붙여서 판매하는군요. 저는 이번에 썸머 시트러스 소르베 그린 티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8500원..ㄷㄷ
썸머 시트러스 소르베 그린 티는 마가리타 칵테일 컨셉의 특별힌 티라고 하네요. 새콤달콤한 풍미의 감귤과 하귤, 애플민트, 제주 유기 녹차와 어우러진 소르베 타입의 음료라고 합니다.
이 소르베라는 단어는 영어로는 셔벗이라고 하는것 같고 소르베는 프랑스 단어라고 하는것 같네요. 간단하게 말하면 뭐 슬러시 이런겁니다.;;ㅎㅎ
음료가 나왔는데 이거 잔도 이쁘고 이번에 카메라를 들고 찍어서 그런가 폰카와 다르게 너무 이쁘네요.ㅎㅎ
애플민트가 위에 뾱~하고 나와있어서 재밌기도하고 비주얼적으로도 좋아요. 한입 먹어보니 약간 귤같은 맛에 살짝 새콤하고 달콤한맛과 녹차맛은 그리 크게 나지 않는듯 합니다. 저번에 나온 자몽 셔벗 블렌디드와 비슷한 뉘앙스에요.
좀 더 자세히 보면 과육들이 들어가있어요. 씹으면 톡~하고 터지는 그런 과육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게 있어서 그럭저럭 먹을만 한것 같습니다. 만약 없다면.... 그냥 얼음에 소스넣고 갈아낸 슬러시와 다를빠 없을겁니다..ㅎㅎ 적당한 새콤달콤과 시원시원함이 정말 여름에 잘 어울리는 그런 음료라고 생각하네요.
더종로R점에 아침 일찍 왔는데 사람 없어서 이러고 사진찍고 놀았어요..ㅋㅋ 거리가 멀어서 보케가 작지만 역시 카메라는 카메라인것 같습니다. 집에갈때 항상 더종로R점에서 먹는 핑크베리 유스베리를 주문하려고하니.. 사이렌 오더에 없더라구요. 물어보니 내일부터 모든 매장에 핑크베리 유스베리와 말차 레모네이드가 출시된다고 하는군요. 오랜만에 아침일찍 스타벅스에 가봐야겠습니다.ㅎㅎ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