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바삭, 촉촉한 치킨 BHC 후라이드, 양념

veneto 2018. 8. 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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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끌리는 치킨집이 있습니다. 바삭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속살이 아주 매력적인데요.! 바로 BHC치킨입니다. BHC치킨 생각보다 꽤 오래된 치킨집입니다. 97년도에 별하나치킨으로부터 시작해서 BHC라는 이름으로 바꾼후 BBQ그룹에 인수되었다가 다시 다른곳으로 팔리면서 더 잘나가고 있는 치킨브랜드중 하나라고 하네요.

이사오고나서부터 BBQ를 자주먹었는데 어째 점점 맛이없어지는게... 갈아타야할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BHC 후라이드, 양념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32000원, BBQ보다 1천원 저렴하고 G마켓 스마일클럽 쿠폰으로 29000원에 먹을수 있죠. 보시면 박스에 가득차 푸짐해보입니다. 하긴 이게 2마리니까요..ㅎㅎ 

크.. BHC의 튀김옷은 정말 바삭합니다. 해바라기씨유로 튀기는데 BBQ는 올리브오일을 이용하는데 두 기름의 차이는 생각보다 차이가 은근 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해바라기씨유로 튀긴 BHC가 좋아요..

BHC치킨 양념은 맛이 고추장이 들어간 달달한 양념인거 같아요. 뻥을 조금 보태서 떡꼬치소스라고 할까요..ㅎㅎ

치킨 속살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사진에서도보면 촉촉한 육즙이 살아있는게 느껴지죠? 속살이 너무 짜지 않고 적당한 간이 질리지 않고 많이 먹을수 있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퍽퍽한 살도 촉촉하니 생각보다 퍽퍽하지 않아요. 양념을 푹찍어 먹으면 스윽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네요.ㅎㅎ 저렴하고 양도많고 속살도 부드럽지만 단점이 하나 있어요.

바로 금방 느끼하게 해주는 튀김옷.. 튀김옷이 바삭한데 기름기를 은근 머금고 있는건지 생각보다 금방 느끼해지더라구요. 느끼해도 잘 먹는 저지만 BHC 치킨은 좀 힘든느낌을 받습니다..;; 다른건 지점차가 있다고해도 튀김옷에 금방 느끼해지는건 공통인것 같아요. 

불편하신분들은 치킨이 당연하게 느끼한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튀김옷 스타일에 따라 느끼함 정도는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호식이 두마리치킨 튀김옷은 정말 담백한편이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ㅎㅎ 이렇게... BHC 치킨 후라이드, 양념을 먹어봤는데요.! 가성비에 적당히 먹으면 질리지않고 맛나게 먹었다.~!라는 느낌을 받으실꺼에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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