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생각한것이지만 전에산 앱코 기계식 키보드는 생각보다 높이가 있어서 손목이 영 불편했었어요. 그러다가 손목받침대 하나 사볼까.. 생각중 꽤 쓸만하고 디자인도 그럭저럭 볼만한 키보드 손목 받침대를 찾았습니다.
제닉스 XPAM 대나무 손목 받침대라는 물건인데 대나무로 만들고 가공처리해서 매끄럽고 높이도 적절하고 디자인도 꽤 좋아보이더라구요. 가격은 9900원.. 배송비 별도로 1만원 초반대에 구입했습니다.
기다란 직사각형으로 키보드 아래쪽에 자리잡아 손목을 받쳐주는 제품입니다. 바닥에는 미끄럼방지 고무도 달려있고 받침대는 위에서 아래로 높이가 낮아지는 특징을 가지고있습니다.
크기는 텐키리스(숫자키 없는)키보드, 풀배열(숫자키 있는)제품으로 나뉘며 색상도 2가지 일반 대나무색처럼 나무색과 어두운 브라운색으로 저는 브라운 풀배열키보드로 구매했습니다. 크기는 가로 438mm, 세로 80mm, 높이 10mm입니다.
사진이 조금 흐릿하네요..;; 위쪽은 나무결만있고 민자로 되어있습니다.
바닥부분에는 미끄럼 방지고무가 달려있어서 쉽게 밀리지 않더라구요.
불량인지 원래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윗부분 중간에 울긋불긋한부분이 있더라구요.. 사용에 상관없어서 그냥 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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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저렴하게 구매한 앱코 k640 적축입니다. 키감이 쓰면쓸수록 별로인듯하고 오타도 많이나서.. 다른 키보드로 갈까.. 고민중인 애증의 키보드입니다.. 사진을보시면 높이가 꽤 높습니다. 원래 진작 샀어야했는데 불편한거 알면서도 그냥 쓰게되더라구요.;;
제닉스 XPAM 대나무 팜레스트를 밑에다가 놔봤습니다. 높이가 키캡 아래까지 오더라구요. 조금 낮았으면 좋았겠지만 이정도도 꽤 편한느낌이 듭니다. 이전에는 손목을 들고있는 형태로 타이핑을 했었다면 지금은 살살 손목을 팜레스트에 놓고 타이핑해서 손목에 부담이 즐어들었습니다.
길이는 좌우로 조금씩 길지만 크게 신경쓸건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키보드도 검은색이고 바닥도 검은색이라 브라운으로 구입한게 다행인것 같습니다.ㅎㅎ 아직도 불편하게 타이핑하신다면 이런 팜레스트 하나 구입해보세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