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가성비 좋았던 제주도 중문 W오션 펜션 2박 간단 후기

veneto 2019. 8. 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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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도 4박 5일 여행에서 2박은 중문에서, 2박은 성산에서 하게되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비행기가 조금 늦은덕에.. 첫끼로 먹을 랑지다로 열심히 달렸지만 휴무로..ㅠㅠ 효리네민박에 나왔던 돈카츠집으로 가서 먹고 바로 중문으로 왔었습니다.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역시 제주도는 일찍 와야할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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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W오션 펜션은 에어비앤비로 예약했고 2박에 11만원정도였던것 같아요. 가보니 생각보다 객실도 많아서 작은규모는 아니더라구요. 주차는 건물 뒷편, 옆, 아래쪽에 주차할수 있어요. 주차 때문에 걱정할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주차하고 체크인하러갔더니 관리하시는분인지 사장님인지 방까지 같이 올라가서 설명해주시더라구요..ㅎㅎ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로 미리와도 짐은 맡아주실듯 합니다. 2박을 해서 그런가 다음날 오후에 쓰레기통이랑 수건을 가져다 두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안해도 상관없기에.. 정리 원하시는분들은 해달라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방크기는 평범한 원룸정도의 크기로 침대가 시몬스 침대를 쓴다고 하던데 푹신하긴 했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저 탁자가 하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없었으면 침대위에서 맥북으로 사진옮겨야 했을것 같아요..;

안쪽에 간단한 조리기구도 있어서 간단하게 해드실수 있지만 여기까지와서 해드시는분은 많이 없으실듯요...ㅎㅎ

화장실은 세면대가 따로 분리된 화장실로 샤워커튼이 있는데 화장실은 저한텐 약간 좁은편입니다

수간은 4장이 있었고 일회용 칫솔과 치약이 있었습니다. 혼자라서 수건이 모자라는일은 없었어요.ㅎㅎ

제주도와서도 호텔 델루나를 봐야죠.!! 침대도 푹신해서 보는 내내 잠이 솔솔 오더라구요.ㅎㅎ


근처 큰길에 CU가 있어서 갔다오는길.. 지난 1월에 제주도왔을때 묵었던 선라이즈호텔이 보이네요.ㅎㅎ 다시오니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서 두근두근... 이제 콘서트가 얼마 안남았는데 얼릉 가고싶네요.ㅎㅎ

이렇게 중문에 가성비 있는 중문 W오션 펜션을 살펴보았는데요.! 2박 해보니 캐리어 펼칠 공간도 넉넉하고 침대도 푹신하고 TV도 크고!! 1층 주차장에 세탁기도 있어서 빨래를 해야한다면 이용해볼수도 있어요. 1박당 55000원정도라 가성비도 좋고요.

아쉬운건 역시 있죠. 에어컨이 침대옆 문쪽에 실외기가 있어서 은근 거슬린다는점, 외부에서 들어온건지는 모르겠는데 한번 담배연기가 들어와서 강제 환기했던점, 층간소음이 약간 있다는점.. 층간소음은 12시가 다되어가는데 위에서 쿵쿵대서 한번 올라갔다 왔어요..-_- 여기까지와서 층간소음을 경함하게 될줄은 몰랐는데 바닥이 아무래도 층간소음이 날것같은 재질이라 어쩔수 없을듯 합니다. 어찌되었던 이 가격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면 다음에 다시한번 올것 같아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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