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족들과 샤브샤브전문점인 스푼더마켓에 갔습니다. 여기는 한 5~6번정도 온거같은데 정말 오랜만에 오는거네요. 주말 저녁에 먹었는데 이런 샤브샤브 전문점은 샤브샤브보다 샐러드바에 더 눈이 가는데 요즘도 나름 잘 나오네요.
스푼더마켓 건물 참 혼잡해서 주차할곳없을수도.. 무료주차권 이용시간 1시간 30분이라니까 참 애매하죠.. 참고로 이 건물 주차비 꽤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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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테이블에 앉아서 메뉴를 봤어요. 여기는 소고기 샤브샤브가 기본이고 와규, 한우, 해산물은 딱 한번 나와요. 한번나와도 소고기는 계속 드실수 있고요. 저희는 소고기 샤브샤브 주말&공휴일가격으로 먹었습니다. 메뉴를 선택하면 담백, 매콤한 육수를 선택하는데 저는 담백한걸로.. 이제 샐러드바로 향했습니다..ㅋㅋ
먼저 제일 안쪽에 샤브샤브용 채소들과 소고기 우삼겹, 우목심이 있어요. 이거먼저 챙겨서 육수에 넣고 다른 음식들을 챙기면 됩니다.
오른쪽 제일 첫번째로 만나게되는 피자입니다. 피자종류는 가끔씩 바뀌는듯 해요. 고르곤졸라피자와 언양불고기 피자가 있어요. 피자도우를 보시면 아실꺼에요. 음.;
오... 예전에 잘 안보이던 베이컨 크림파스타가 있네요. 다만 면이 좀 불어있었습니다. 씨푸드토마토파스터도 있고요.
뭐 돈까스나 훈제오리야채볶음, 갈릭치킨, 속초 닭강정???????, 수욕도 있어요. 속초 닭강정은 좀 놀랬습니다..ㅋㅋ
분식류도 있는데 전 비추..
그 외에 다양한것들이 많아요. 과일도 있고..ㅎㅎ 요거트도 있더라구요.
스푼더마켓에서는 채소를 이렇게 다 가져와서 집어넣어야 맛이죠..ㅎㅎ 고기는 우목심 추천합니다.
확실히 이 집은 샤브샤브보다는 그냥 샐바이용하는게 나은것 같아요..ㅎㅎ
샤브샤브를 인덕션에 올려두어서 여기저기서 불조절하느냐고 삐삐삐삐~ 그래도 고기를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면 또 맛나더라구요.!
한동안 나오지않던 고르곤졸라 피자.. 꿀을 발라왔는데 이거 피자 맞아요..;;ㅋㅋ
마무리로 에스프레소에 바닐라아이스크림.. 분명 예전에 소프트아이스크림 기계가 있어서 맛났는데 퍼먹는 아이스크림은 역시 맛이 없어요..ㅠ
참 생맥주도 무한리필입니다. 술 드시는분들은 좋아하시겠지만 이거 배 금방 불러서.. 안드시는걸 추천..ㅎㅎ
이렇게 오랜만에 스푼더마켓에 와서 먹어봤는데요.! 사실 이런 무한리필집들은 특징이 그리 많지 않아서 그냥저냥 무난하게 먹을만 한곳인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샤브샤브보다는 샐러드바에 있는걸 더 자주 먹었는데 초밥도 나오고 별게 다 있으니 엥간한 샐러드바있는곳들에 비슷한가격대에는 이만한곳은 없는것 같아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