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언제먹어도 맛있습니다. 그래도 맨날 같은 브랜드, 같은 메뉴만 먹으면 질리기 마련이죠..ㅠㅠ 가끔은 새로운 메뉴나 안먹어봤던 브랜드 치킨을 먹을때가 있는데 전에 먹은 노랑통닭이라는 브랜드에 순살 3종세트를 먹었습니다..ㅎㅎ 가성비좋고 맛도 3가지니 이보다 더 좋을수 있을까요..ㅎㅎ 어떤 치킨인지 같이 살펴봅시다.!
노랑통닭은 무염지, 저나트륨과 옛날 봉투에 담았던 그 통닭의 추억,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걸 강조하고 있습니다..ㅎㅎ 예전에 매장에서 한번 먹어봤고 이번에 배달은 처음이네요. 순살 3종세트는 후라이드, 양념, 깐풍치킨의 3가지맛을 가지고있고 가격은 18000원 입니다.
먼저 박스에 담겨있는건 양념과 깐풍치킨입니다. 양념은 맵지않고 달달한 옛날통닭의 양념소스더라구요. 개인 취향이 있겠지만.. 저는 부담없어서 좋았습니다. 그에 비해 깐풍치킨은 좀 매콤합니다. 처음에는 매콤하니 잘 먹었다가 점점 얼얼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종이봉투에 있는 순살 후라이드입니다. 요즘같이 각종 양념으로 재워둔 후라이드치킨과는 맛이 다릅니다. 정말 옛날치킨을 먹는느낌.. 이런 느낌은 전에 수원에서 옛날통닭을 먹었던곳에서도 느낄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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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양념
깐풍
이렇게 근접으로보면 튀김옷의 바삭함이 더 잘 느껴지실겁니다. 가마솥에 튀겼다고하니 정말 진미통닭과 비슷한점이 많아요. 양념소스도 그렇고요.
후라이드는 뭔가 카레가루같은게 들어갔다고 해야할까요.? 특유의 그 맛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후라이드만의 특색도 가지고있어서 좋더라구요.
원산지를 보면 뼈치킨은 국내산이며 순살은 브라질산으로 나옵니다. 확실히 국내산과 브라질산의 고기맛은 조금 다른것 같아요.
이렇게 노랑통닭 순살3종세트를 살펴보았는데요.! 이거이거 3가지맛이라고 양이 적다는 생각을 하셨다면 큰 오산입니다. 잘드시는 2분이 드시면 적당하게 드실만 한 양입니다. 그 만큼 가격대비 양이 많아요. 솔직히 수원 통닭거리에서 먹는것보다 여기서 먹는게 차라리 더 나을듯 합니다. 가격도 그렇고요..ㅎㅎ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