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월 27일인가 28일인가 스타벅스 오텀 2차 MD로 장우산이 나왔는데 이거 나온날은 별 관심이 없었어요.. 뭐 우산이 별게 있겠어?했다가 다음날 실사사진을 봤는데..
네 정말 이건 꼭 사야한다!!라는 느낌이 팍!!! 그 다음날 우산을 사러 아침 8시부터 아마 5군대를 돌았을꺼에요. 양주에서 의정부 한바퀴..ㅠㅠ 의정부 살던곳에 마지막으로.. 없는걸 보고 아침부터 멍..하니 못샀다는 아쉬움과함게 포기했었죠..ㅠㅠ 그런데 10월 4일! 커뮤니티에서 우산이 지역 곳곳에 재입고!!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날 바로 일끝나고 동네 스타벅스에 갔어요.!
뚜둔!! 와.. 그토록 찾고 해맸던 우산이 걸려있었습니다..ㅠㅠ 그것도 3개나.. 보자마자 냉큼 2개 구입했어요..ㅎㅎㅎ가격은 19000원.!(우산사고 커피사러 다시왔는데 더 많이 걸려있던건 비밀..)
우산은 적당한 네이비색에 외부에는 스타벅스 마크를 제외하고 아무것도 없어요. 사실 이점 때문에 우산을 구입한 계기가 되었죠. 색감도 정말 마음에 들고요.
내부는 외부와달리 화려합니다. 밤 도시에 별이 떠있는 그런 모습을 볼수 있는데 디자인 참 잘한것 같아요..ㅎㅎ
손잡이는 우드로 되어있어서 고급스럽고 튼튼해 보입니다. 스타벅스 로고도 써있고요.!
비싸다가 느낄수도 있겠지만 우산이 2겹으로 되어있어서 좀 더 튼튼하고 좋다고 하더라구요..(사실 2겹 우산은 처음..) 네 이쁘면 장땡이지 뭐 있겠습니까..ㅎㅎ 못살뻔해서 슬퍼하다가 재입고되어 너무 좋아요.. 이런게 바로 소확행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