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용량이 큰 SD카드를 리더기에 꼽고 사용하니 너무 느렸습니다.ㅠㅠ 제 컴퓨터 케이스는 전면에 USB 3.0포트가 있지만 메인보드에서 별도로 뺄수있는 USB 3.0포트가 없기에 컴퓨터 뒷부분으로 USB 3.0포트를 꼽아야했죠. 그래서 리더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바로 트랜샌드 RDF8K입니다.
멀티리더기인만큼 다양한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트랜샌드 128GB CF1000X카드를 기준으로 최대 초당 130MB를 읽을수 있고 최대 초당 95MB를 쓸수 있다는 문구가 있네요. 가격은 약 15000원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뒷면은 전용 케이블과 제품 사양이 적혀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USB 2.0, 3.0을 지원하고 32g의 가벼운 무게, 작은 크기, 2년 보증이 적혀있네요.
주로 사용하는 슬롯이 마이크로SD, SD카드일텐데 요즘도 CF카드를 사용하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집 구석에 있는 캐논 350D가 CF카드를 사용하는데 잠자는 350D를 한번 꺼내볼까 생각중입니다...ㅎㅎ
후면에는 MS PRO/XC, Duo슬롯과 USB3.0연결포트가 있습니다. MS PRO는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규격인데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뒷쪽으로 뺀듯합니다..ㅎㅎ
제가 사용하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U3 64기가를 연결해보았습니다. 이 메모리 카드는 제품스펙이 최대 읽기 초당 90MB가 나오는 메모리카드입니다. 속도가 얼마나 나올지 파일복사를 해봤습니다.
약 10기가 이상의 파일을 복사해봤는데 속도가 초당 약 90MB로 꾸준히 복사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약 30MB로 복사되었던것에비해 3배정도 빠르네요.ㅎㅎ
이렇게 USB3.0 멀티리더기인 트랜샌드 RDF8K를 살펴보았는데요.! 일반 USB2.0보다 빠른 3.0을 지원하기 때문에 대용량파일을 빠르게 복사할수 있다는게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게다가 컴퓨터 뒤에 연결해야하는 저는 별도로 케이블이 있어서 컴퓨터 뒤에 머리박고 연결하지않아도 된다는게 아주 큰 장점이네요.ㅎㅎ 빠르고 무난한 리더기를 구입하신다면 한번 고려해보세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