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3 - [팁] - 검색엔진의 위험성(1)
저번글에 이어서 작성 하겠습니다.
커뮤니티나 게시판에서 웹문서수집(bot)을 제대로 설정한 게시판글은 노출된것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실시간으로도 상대가 무엇을 하고 어디에 있는지 염탐할수 있는곳 바로 "SNS"입니다. 퍼거슨 감독의 한마디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는 명언을 남겼죠.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될것을 드러내고 지금 뭘 생각하고 있는지 sns의 사용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노출이된다는 겁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안전(secure)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친구 또는 이웃만 상세정보를 확인할수 있게 설정 해놓으면 가능합니다. 페이스북에서는 당연하게 지원하고, 트위터도 가능하고 다른 sns는 모르겠지만 일단 페이스북에서 설정하면 이름을 제외하고는 거이 노출이 안된다는점 정말 간단하게 자신의 개인정보를 필요 이상으로 노출하지 않고 sns 이용할수 있습니다.
최근에 카카오톡 친구추천 기능이 업데이트 후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친구추천에 떠있다, 전화번호를 저장해두지않은 사람도 추천에 떠있다고해서 한바탕 소동이 있었습니다. 카카오측에서는 페이스북에서처럼 친구를 추천해줘서 아이디나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아도 알수 있는 친구를 추가할수 있게 업데이트 했다고 했습니다. 그이후 헤어진 전남친, 전여친, 부모의 친구, 택배 아저씨 등등 알고싶지 않은 사람들이 추천에 떠있다고 씁쓸한 기분을 나타내신분들이 많아 다시 원상 복구 하였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고객센터에서 "검색 제외 요청하기"를 검색하면 제외 신청할수 있고, 구글은 구글 검색창에서 "google에서 콘텐츠 삭제"를 검색하면 "법률정보 고객센터"라는 문서가 나옵니다. 클릭하면 신청 가능합니다. 다음은 고객센터에서 "검색"이라는 아이콘을 클릭하고 첫번째 게시물을 클릭하면 요청이 가능합니다. 네이트는 다음통합검색 서비스와 연동되어 있다고 합니다. 제외하려면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검색엔진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삭제되는 기간은 몇일 이내 또는 일주일 이상인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 노출되어진 웹문서들을 대부분 정리 했습니다. 예전 꼬꼬마 시절 작성했던 글들을 보면 오글오글합니다.(으악)
개인정보 유출을 최소화 하는 방법은
첫번째 하나의 아이디를 사용하지 않고 여러개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아이디가 xxx123이런방식의 아이디는 앞에 글자만 검색하면 노출되어질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커뮤니티 또는 게시판에 개인정보관련 내용 작성금지합니다. 작성을 할때는 비밀글이나 원하는 정보를 얻었다면 수정합니다.
세번째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 스토리에 개인정보관련 내용을 언급하지 않습니다. 가능하다면 친구, 이웃만 나의 타임라인에 접근하도록 권한설정을 해줍니다.
네번째 본인이 스마트폰으로 찍은사진에 지오태그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지오태그는 사진에 촬영시 위치를 저장해둡니다. 예를들면 집에서 셀카를 찍고 커뮤니티에 올리면 읽는사람들은 올린사람의 대략적인 주소까지 알수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커뮤니티는 업로드시 지오태그를 자동으로 삭제하는것 같습니다. 이전에 인스타그램에서 지오태그때문에 난리가 났었던것 같습니다.
다섯번째 주기적으로 본인과 관련내용(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을 검색해봅니다.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노출이 되어질수 있습니다.
이 시간에도 자신의 개인정보가 노출되어 있을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오래전부터 있었던것이고 아시는분들은 대부분 노출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으시고 미처 모르셨던분들은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