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의 위험성-1

veneto 2016. 11. 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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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처음에 google 검색엔진이 구글 신으로 불렸던 시절(지금도 구글신이긴 합니다.) 그점을 이용한 타인의 신상검색도 가능할정도로 구글의 검색엔진은 막강합니다. 다른 검색엔진도 마찬가지지만 구글에서 개인정보를 충분히 볼수 있을"수"있습니다. 무작정 패스워드나 집주소(동호수까지)는 노출될수도 있지만 그런경우는 극소수, 최근에는 개인정보관련한 내용들이 많이 없어진것 같습니다.

이전에도 신용카드회사에서 카드번호, 집주소, 휴대폰번호, 주민등록번호, 집주소, 자택주소, 이메일 등등 유출사건이 있었고 그이후로 휴대전화로 스팸문자가 많아졌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신용카드회사뿐만 아니라 오픈마켓에서 유출사건도 있고 이제 개인정보가아니고 공공정보라는 우스갯소리를 농담삼아 하시는분들도 여럿 계셨습니다. 구글은 유출로인한것은 아니고 무분별한 수집으로인해 극비문서나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문서를 다운로드 할수 있는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2년전 무심코 제 아이디를 검색을 해보았는데 바람의나라라는 온라인게임의 커뮤니티 "다꾸커뮤니티"에서 제가 작성한 글이 전부 노출되어있었고 "와일드 바이크"라는 MTB커뮤니티에서도 제가 작성한 글과 댓글이 노출되었습니다. 노출되어진 글에는 저의 개인정보노출이 이름, 아이디 정도이지만 중요한점은 그 날짜 또는 해당날짜의 기록이 노출되어졌다는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저는 예전에 바람의 나라라는 게임을 했었고 MTB를 좋아했거나 언제 라이딩을 했는지 언제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알게 되는 경우입니다

이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나요? 비슷한 상황을 예를 들어보자면 a라는 사람이 2년전 유럽여행을 갔다오고, 누구와 사귀었고, 전화번호는 010-1234-1234이며, 사는곳은 서울시 어딘가 이런내용들이 여러분들이 모르는사이에 계속 타인에게 계속 노출이 되어있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전에 친구와 지금같은 이야기를 했었고 친구가 자주사용하는 아이디 또는 이름과 휴대폰번호 조합으로 검색을 해봤더니 유럽여행가기전 예약했던 한인민박사이트에서 전화번호, 이름이 노출되었고 동시에 시간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악의적으로 검색하는사람은 아이디 하나만으로 전화번호, 이름을 알수있고 이것은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프로필사진으로 얼굴까지 검색하여 그사람의 프로필까지 완성 시킬수 있습니다. 물론 집주소까지 노출되었다면 완전한 프로필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구글검색에서 문서파일도 키워드 검색하다보면 다운로드까지 받을수 있는데 중요한건 이 문서파일안에 이름, 휴대전화번호, 소속 등 중요한 내용들이 노출되어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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