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멋진 강의 경치를 보러 강원도 영월 선돌에 가보았습니다

veneto 2021. 11. 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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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갔었던곳이었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선선할때... 쉬는날마다 바이크를타고 돌아다니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서쪽은 차들이 많고 동쪽을 주로 다닙니다. 동쪽에는 강원도 화천쪽이나 춘천쪽이 다녀오기 좋은데 거기에 강원도 동남쪽은 잘 가지않아서 검색을 해보고 선돌이라는곳이 있길래 출발했습니다.

강원도 영월 서강쪽에 있는 선돌 관광지입니다. 집에서는 차가 안막혀도 편도 3시간정도 걸리는곳입니다. 이날 날씨를 만만하게 보고 갔다가 오들오들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래도 산쪽에 있다보니 온도가 다른곳보다는 낮은편입니다. 꼬불꼬불 소나기재를 지나서 정상쪽에 있는데 주차장도 넓고 좋더군요.

날씨가 막 화창한 날은 아니라 약간 어둡네요.ㅎㅎ 알고보니 소나기재 정상인 선돌쪽에 바이크들이 많이 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딱히 선돌에서 뭘 보러 오려고 온것은 아니라 아무런 기대감이 없었는데 들어가기 전 사진을 보니 오.. 못있는곳이네요. 선돌은 소나기재 정상에서 서쪽으로 100m 지점에 위치한 약 70m 높이의 기암괴석이 발아래에 펼쳐지는 것이 선돌, 거대한 탑 모양으로 솟아 있는 바위는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라고 합니다.

바로 옆에 보면 선돌을 보러갈 수 있는 길이 나와요. 약간의 계단이 나오는데 크게 불편함없이 갈만한 길이었습니다.

걸어가다보니 끝에 드라마 촬영지라고 나옵니다. 2006년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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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을보니 오.. 탁 트인 풍경이 멋있습니다. 9월 말에 다녀왔으니 지금은 조금 더 멋진 풍경일것 같네요.

앞으로 나가보니 이런 멋진 풍경이 보였습니다. 돌이 저렇게 혼자 우뚝 서있을수가 있을까요..;;ㅎㅎ

바로 뒤에 나무계단이 있어요 여기서보면 조금 더 높게 볼 수 있습니다.ㅎㅎ 멋진 풍경을 잠시 멍때리고 보다가 해떨어지기전에 호다닥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렇게 아무생각없이 바이크 타려고 가본 강원도 영월의 선돌..!! 오며가며 추워서 오들오들 했지만 멋진 풍경을 보고나니 정말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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