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심결에 애드센스에 들어가보았는데 못보던 알림이 떠있더라구요. 하루에 5달러도 안나오는 폭망한.. 블로그이지만 정책위반급 메세지인것 같아 매우 놀랐습니다.
알림에 보면 "운영 중이신 사이트 중 하나 이상이 더 나은 광고 표준(Better Ads Standard)에 위배되는 광고 경험을 포함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부적합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승인되지 않은 광고 형식이 30일 이상 사이트에서 계속 게재될 경우 사이트의 모든 광고가 차단됩니다. Google Search Console의 광고 경험 보고서에서 수정이 필요한 광고 경험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라는 알림입니다. 이 정도면 정책위반급으로 블로그에 광고가 짤린다는 말..
무슨일인지 구글의 서치콘솔에 들어가보았습니다. 서치콘솔 왼쪽에 기존 도구 및 보고서에 Web Tools라는 항목이 있어요. 여기를 클릭합니다.
왼쪽에 광고 환경 보고서에 데스크톱 및 모바일 항목을 확인하면 됩니다. 데스크톱은 정상인데.. 문제가 모바일... 모바일을 누르면 확인된 속성 선택이라고 있어요. 여기서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선택하면 다음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실패?? 설명 옆에 발견된 URL이 있어요. 여기 아래에 예시항목이 나옵니다.
음.. 확인해보니 예전부터 금지였던 둥둥 떠다니는 팝업 광고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의 블로그는 이런게 없거든요...??
보니.. 특정 블로그를 지목하는게 아닌 티스토리 전체의 문제로 나타내고 있는듯 합니다. 기가막히네요. 구글 검색해보니 이런 문제가 좀 된것 같은데 티스토리가 구글하고 협업한다고 그렇게 말을 하지만서도 결국은 협업은 별거 아니다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세상에 다양한 블로그가 있지만 이렇게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의 루트 도메인을 퉁쳐서 문제라고 해버리면 참 난감하죠. 구글측에서는 이러한것을 고려하지 않고 루트 도메인만 가진 불특정 다수의 블로그에게 경고를 한것입니다. 이것의 문제 해결방법은 없어보여요. 만약 문제가 해결된것이 아닌 이대로 모든 광고가 끝나버리면 이제 무슨 재미로 블로그를 운영할지 참 난감한 상황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