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스타벅스 신년 신메뉴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와 맛있는 스트로베리 치즈 타르트

veneto 2020. 1. 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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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2020년 신년 첫 신메뉴들로 가득 채웠는데요.! 이번에는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와 지난 크리스마스 푸드였던 스트로베리 치즈 타르트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사실 번트 치즈 케이크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아이고 이게 인기가 엄청 많은가봐요. 재고가 잘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메뉴들말고 지난번에 못먹어본 스트로베리 치즈 타르트를 주문했죠.

테이크아웃해서 집에 가져오다보니 휘핑이 좀 흘러내렸네요.ㅠㅠ 아무튼 화이트 모카의 일종인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와 스트로베리 치즈 타르트입니다.

먼저 재밌는게 치즈모양의 초코가 들어있어요. 기본 초코 베이스라 그런가 시럽도 해피 초코 베이스라는게 들어갑니다. 재밌는건 휘핑인데 휘핑은 해피 크림치즈 휘핑이라는 이름으로 이게 정말 크림치즈가 들어간건지 같이 놓고 먹어보질 못해서 구분하기는 힘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 휘핑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구입한 아이스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는 톨사이즈 기준 6100원으로 그란데사이즈 기준 에스프레소가 2샷이 들어가니 그란데 사이즈를 추천드립니다.

기본 베이스는 화이트 모카인데 단짠단짠 크림치즈 휘핑에 행운 메시지 토핑을 올린 뉴이어 한정 음료라고 되어있네요. 음료 정보를 보면 휘핑이 정말 크림치즈가 들어가긴 한건가 보네요. 그다지 크게 차이가 없어서 조금 짠맛을 강조해도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새해의 행운 메시지를 지금 확인하세요라고 되어있는데 이게 뭔가 싶어 찾아보니 저기 보이는 치즈모양 초콜릿에 뭐가 써있다고 하더라구요. 앞면은 없었던것 같은데.. 뒷면에 있나;; 그냥 먹어버려서 흠.. 치즈모양 초콜릿이 올해 쥐의 해라서 쥐가 좋아하는 치즈모양으로 만들었다고도 합니다.

휘핑 반 떠서 먹어보고 나머지 반은 음료와 섞어서 먹어보았는데 맛은 그냥 기존에 팔던 모카류와 비슷한수준.. 뭔가 특별한 맛의 음료는 아닌듯 합니다.

다음으로 스트로베리 치즈 타르트입니다. 구입할때 가격때문에 살짝 망설였는데.. 가격이 무려 7500원입니다. 아무래도 딸기가 들어가서 그런것 같아요.

스트로베리 치즈 타르트는 신선하고 달콤한 겨울 딸기를 올린 진한 치즈 풍미의 타르트라고 합니다. 치즈 타르트라고해서 칼로리가 높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크게 칼로리가 높지 않더라구요.

딸기는 무르지도 않고 싱싱한 딸기들이었고 위에 시럽이라고 해야할까요. 투명하게 뭐가 묻어있어요. 먹어보면 그리 티가 잘 안나서..;;


아랫쪽 치즈 타르트부분은 겉부분은 좀 단단한편, 플라스틱 포크로 그냥 푹찍!해서 먹기엔 단단합니다. 나이프같은거 하나 챙겨줬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안쪽도 겉부분만큼은 아니지만 단단합니다. 그래서 포크로 꾹꾹 눌러서 먹어보면 겉면은 고소하고 안쪽은 치즈 풍미가 아주 좋았습니다.

치즈 타르트라고 해서 많이 느끼할줄 알았는데 이게 생딸기를 같이 먹다보니 그런느낌은 잘 없더라구요. 정말 가격대만 6000원대로 내려오면 없어서 못팔 타르트일것 같습니다.

이렇게 2020년 신년 신메뉴인 아이스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와 이전 크리스마스 푸드였던 스트로베리 치즈 타르트를 먹어보았는데요.! 아이스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는 좀 실망이었지만 스트로베리 치즈 타르트는 가격이 비쌌지만 진짜 먹을만 했던 푸드였던것 같아요. 재고도 많이 없다보니.. 보이면 한번 드셔보세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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