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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아인슈페너?!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클라우드 초콜릿 케이크 신메뉴 후기

veneto 2019. 9. 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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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어제부터 오텀1 음료를 시작으로 벌써 가을 프로모션이 시작되었네요. 새로운 음료는 물론 푸드도 출시되었고 MD도 출시되었습니다. 예전에는 MD에 엄청 민감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출시되어도 관심이 끊겼네요. 디자인이..ㅠㅠ 아무튼 이번에 새로나온 음료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흔히 아인슈페너라고하는 음료를 타겟으로 나온것 같아요. 아인슈페너라는 음료는 아메리카노위에 생크림을 올려서 먹는 음료로 지금 스타벅스에 출시된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는 조금 다르지만 이번 스타벅스에서 대놓고 아인슈페너 맛집!이라고 소개해서 먹으러 가봤습니다.ㅎㅎ

참 이번에 새로나온 푸드는 4종으로 많이 출시되었는데 그중 클라우드 초콜릿 케이크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클라우드 초콜릿 케이크입니다. 케이크는 클라우드 치즈 케이크처럼 조각 케이크로 나올줄 알았는데 통으로 나왔네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스타벅스 설명에 대놓고 아인슈페너 맛집이라고 소개하서 정말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가격은 톨사이즈부터 6100원이고 톨사이즈는 샷이 1개들어가네요. 글레이즈드 소스와 번트 카라멜파우더로 위에 마무리하고  초콜릿 드리즐은 음료 중간에 넣는가봅니다.

겉을보면 초콜릿 드리즐인거같은데 주윽 흘러내린 모습이 요즘 유행하는 흑당라떼같이 생겼어요. 물론 그와 맛은 다르지만요. 

위에는 부드러운 폼에 카라멜 파우더를 뿌렸는데 빨대로 먹기보다는 입을 대고 먹는게 이 음료를 제일 잘 먹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입으로 한입 먹어보니 부드러운 폼에 카라멜 드리즐같이 진한 카라멜향이 나더라구요. 저는 좀 달다고 느끼는데 어떤분들은 많이 달다고 느끼셔서 소스랑 드리즐을 적게해서 드시는분들도 계셨습니다.

아인슈페너를 먹어본지 오래되었는데 제가 생각한 맛과는 아주 조금 달라서 실망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스타벅스에서 아인슈페너라니.. 이전에는 아인슈페너는 없었지만 오늘의 커피에 휘핑을 올리고 그 위에 드리즐이나 시럽을 추가해서 짭?!으로 드시는 분들이 계시긴 했어요. 이젠 그럴필요는 없겠네요.ㅎㅎ 가격이 비싸긴하지만 현재 별 3개를 추가적립해주기 때문에 먹어볼만 합니다.

그 다음으로 클라우드 초콜릿 케이크입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이전의 클라우드 치즈 케이크와 비슷하게 나올줄 알았는데 이렇게 통으로 나오더라구요. 가격은 5900원 다른 조각케이크들보다 몇백원 비싼수준입니다.

클라우드 초콜릿 케이크는 부드러운 초콜릿 시트에 크림치즈 무스를 올린 달콤한 초콜릿 케이크라고 소개했네요. 칼로리는 역시나 높은 770kcal..ㅠㅠ

한번 먹어보니 초콜릿 시트는 이전에 먹었던 초콜릿 케이크 시트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부드럽긴한데 좀 쫄깃하다고 해야할까요. 다른 케이크들처럼 초콜릿 시트 사이에 크림 치즈가 들어간게 아닌 위에 뭉탱이로 있어서 따로따로먹으면 별로 맛은 없어요.. 지금은 신메뉴 때문에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주문했지만 정말 달긴해서 오늘의 커피시리즈나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어울릴만한 맛입니다.

이렇게 스타벅스 오텀1 신메뉴인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클라우드 초콜릿 케이크를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요.! 신메뉴끼리의 조합은 그닥 좋지는 않은데 기존에 드시는걸 드시면서 새로운걸 드셔보면 은근 만족할만한 조합이 나올듯 합니다. 음료 2종은 현재 추가별 증정이벤트를 진행하니 이럴때 도전해보세요.ㅎㅎ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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