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스타벅스에서 신메뉴 출시하고 신메뉴중에 푸드쪽에 있는 초콜릿 크런치 볼을 한번 먹어봤습니다. 그간 먹어볼려고 생각만하다가 주말에 스타벅스를 갔는데 샘플로 초콜릿 크런치 볼을 주시더라구요. 먹어보고 그 다음날 스타벅스갔을때 바로 사왔습니다.ㅎㅎ
별다방 아이스티를 한번 더 먹어볼려고 초콜릿 크런치 볼과 별다방 아이스티를 같이 사왔습니다. 초콜릿 크런치 볼 가격은 3900원으로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 푸드중 제일 저렴한 편입니다. 옵션으로 데우거나 데우지 않음을 선택할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데우지 않음이고 만약 매장에서 드신다면 데워서 드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
초콜릿 크런치 볼 비닐을 벗기고 살펴보니 겉에 빵은 데니쉬 페이스트리형태의 빵이고 속에 가나슈 초콜릿과 크런치 볼이 들어가있는 형태였습니다.
아.. 이렇게 벌려서 보니 좀 징그러운데.. 초콜릿 크런치 볼은 많지도 않지만 적지도 않은 편이라 딱 적당한것 같아요.
한입 먹어보니 데우지 않은 상태에서의 초콜릿 크런치 볼은 빵의 식감이 단단한편이었고 초콜릿은 점도가 있어서 초콜릿 녹여먹는 그런맛이 났습니다. 정말 달달해요. 그 달달함을 빵이 은근 잡아주는편이기도 하고요. 중간중간 씹을때 톡톡 터지는 크런치 볼의 식감도 재밌습니다.ㅎㅎ
제가 매장에서 데워서 드시는걸 추천드리는 이유는 매장에서는 오븐에 데워주기에 눅눅해지지않고 데울수 있고 단단한 빵의 식감을 살짝 말랑말랑하게 해주며 초콜릿이 좀 더 점도가 묽어져 텁텁하게 달달하기보다 중탕한 초콜릿을 발라먹는 느낌이랄까요. 좀 더 부드럽게 먹을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한입먹고 이건 별다방 아이스티따위와 같이 먹으면 맛없지!라며 커피를 내리고 얼음을 담아서 같이 먹었습니다.ㅎㅎ 달달하기에 커피랑도 아주 잘 어울리는 디저트인것 같습니다. 부담스러운 디저트가 별로였다면 초콜릿 크런치 볼을 추천드려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