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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신메뉴 초콜릿 데블스 케이크, 별다방 아이스 티 후기!

veneto 2019. 7. 1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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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 오늘도 스타벅스 신메뉴 후기입니다. 이번에는 별다방 아이스 티와 초콜릿 데블스 케이크인데요.!! 신메뉴중 새로운 음료는 단 2개라 좀 아쉽지만 이름이 별다방이라고 되어있어서 뭔가 참 궁금했었습니다. 케이크도 이번에 케이크종류가 대부분이라 어느것이든 다 달달한편이고 그냥 제일 위에있던 초콜릿 데블스 케이크를 선택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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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 아이스티와 초콜릿 데블스 케이크입니다. 요즘은 플라스틱 포크대신 나무젓가락같은 재질의 포크를 주네요..;

바로 요놈... 한번쓰고 바로 버렸습니다.-_-; 정말 불편해요. 맛도 나무맛이 나서 영..

먼저 별다방 아이스티입니다.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5600이며 저는 그란데사이즈 6100원에 주문했습니다. 아이스음료는 톨사이즈보다는 그란데사이즈가 최소라고 생각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별다방 아이스 티는 한국의 전통차인 쌍화차를 스타벅스만의 웨스턴 스타일 아이스 티로 재해석한 20주년 기념 음료라고 하네요. 웨스턴 스타일의 아이스티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먹어보니 물탄 수정과, 쌍화탕같은 그런맛입니다. 생각보다 좀 맹맹해서 정말 나이좀 있으신 어르신분들이 스타벅스에서 이거 시키면 딱일듯한 맛입니다..-;;;;;;;

거기에 잣, 호두도 들어있어요. 아가베 시럽이라고 양 대비 강렬한 단맛을 내는 시럽인데 단맛을 좋아하면 시럽을 1~2펌프정도 더 추가해도 좋을듯 합니다. 쌍화차라고해서 막 쓰지는 않으니 궁금하면 한번 드셔보세요.

초콜릿 데블스 케이크는 도저히 별다방 아이스 티랑 먹을만한게 아닌것 같아서...... 제가 따로 내린 커피와 같이 먹어봤습니다. 저 컵은 스타벅스 오픈할때 기부하면 주는 머그인 일명 기부머그.. 저 머그 2개 받으려고 현금을 챙겨갔는데 개당 3000원의 기부금을 막상 받을때보니 5000원만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30분 기다린거 버리고 하나만 받은 뭐 그런 슬픈 사연이 있는 머그입니다.ㅠㅠ

아무튼 초콜릿 데블스 케이크.. 정말 달아요. 생긴게 꼭 호두 파운드케이크같은 식감인데 호두가 아주 많이 들어있고 아주아주아주아주X100의 진한 초콜릿맛이 너무나 달아요....;;;;;

설명에 보니 브라우니라고 되어있네요. 정말정말 너무나도 달아서 커피 아니면 먹기 힘든정도의 엄청난 초콜릿 맛입니다.

약간의 단단함도 있어서 포크로 먹을려니까 아주 먹기 안좋아서 다 부셔먹었습니다.;;;;ㅋㅋ 저기 보이시나요 초콜릿이....ㄷㄷ

아무튼 이렇게 스타벅스 신메뉴인 초콜릿 데블스 케이크, 별다방 아이스 티를 먹어보았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 신음료는 폭망은 아니고 그냥 망.. 푸드종류는 너무 자극적인것들만 있어서 망이네요.. 자극적인거 좋아하신다면 드셔볼만 하고요.ㅎㅎ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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