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타벅스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습니다. 음료는 5가지가 새로 나왔는데 그 중 하나는 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로 올해 초에 출시되었던 메뉴입니다. 다시 출시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고정으로 쭈욱 갔으면 하는 음료중 하나입니다. 나머지 음료들은 아몬드 바나나 블렌디드, 화이트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 이천 햅살 커피 프라푸치노, 자몽 셔벗 블렌디드입니다. 여기서 자몽 셔벗 블렌디드를 먹어봤습니다.
자몽 셔벗 블렌디드는 톨사이즈만 판매하며 가격은 6300원입니다. 참고로 별 12개 무료음료 쿠폰 사용이 가능하니 쿠폰으로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같이 어제 출시한 우리 미 카스텔라입니다. 스타벅스 원두 퇴비로 키운 국내산 친환경 쌀과 동물복지 유정란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격은 9500원;;
자몽 셔벗 블렌디드는 자몽허니소스에 레모네이드를 얼음이랑 갈아서 셔벗처럼 즐길수 있는 음료라고 합니다. 자몽허니블랙티라는 메뉴가 있는데 이 메뉴와 매우 흡사한게 특징입니다. 다만 블랙 티가 안들어가서 카페인이 없다는게 특징이에요.
레모네이드 맛은 그다지 잘 나는것 같지는 않지만 자몽허니소스가 들어가다보니 쌉쌀한 자몽맛과 달달한게 좋아요. 평상시에는 자몽허니블랙티가 맛있고 막 덥거나 할때는 자몽 셔벗 블렌디드가 나은것 같아요. 얼음이라 시원시원합니다.ㅎㅎ
그리고 우리 미 카스텔라.. 9500원인데 가격은 꽤 높아요. 200g에 584kcal로콜레스테롤이 꽤 높네요.;;
포장지를 제거했더니 카스텔라 겉에 스타벅스 마크가 땋.!!;
스타벅스 원두 퇴비를 사용해서 먹였으니.. 마크는 찍을만 합니다.ㅎㅎ
다만 맛은 좀.. 막 부드럽거나 엄청 달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카스텔라가 바닥에 설탕같은게 있는게 원래 그런건지 바닥부분에 설탕같은 엄청 단게 막 씹히더라구요. 조금 더 부드럽지 않아서.. 아마 밀가루대신 쌀조청을 사용해서 그런가봅니다. 신메뉴 나와서 먹어본거지 두번은 없을것 같아요.. 다만 자몽 셔벗 블렌디드는 드셔보세요.ㅎㅎ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