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글린트 강화유리, 소니 A7M3 화면에 붙여봤습니다

veneto 2019. 4.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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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니 A7M3를 구입하면서 제일 신경쓰였던게 바로 뒷부분 화면LCD였습니다. 파나소닉은 뒤집을수 있어서 안쓸때는 뒤집어 두면 되었는데.. A7M3는 틸트만 가능하다보니 항상 외부에 노출되어있는게 좀 불안했습니다. 설마 카메라에 고릴라글래스같은걸 사용했을것 같지는 않고.. 그래서 액정보호필름같은걸 알아보다가 강화유리를 제작 판매하는 글린트를 봤습니다.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글린트제품이 많이 나오길래 글린트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9800원으로 저는 2개 구입했습니다. 이런 필름, 강화유리는 실패하면 택배비를 또 내야하니..ㅠㅠ 참고로 A7M3와 A7RM3, A9 화면사이즈가 똑같은가봐요..;ㅎㅎ

뒷면에 부착방법이 나와있습니다. 뭐 여느 액정보호필름이나 강화유리랑 비슷한 방법이네요.ㅎㅎ

구성품은 강화유리 1장과 물먹은 융, 융, 먼지 붙었을때 붙여서 제거하는 스티커들이 들어있어요.

최근에 만들어지는 강화유리들은 사이즈를 딱 맞게 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화면에 맞춰보니 정말 딱 맞아떨어지네요.;;

자 이제 붙여봅시다. 먼저 젖은 융을 뜯어서 화면을 슥슥싹싹 닦아줍니다.

강화유리를 꺼내서 보호필름을 떼어냅니다. 먼지가 들어가면 말짱 도루묵이니 몸을 풀석거리거나 이불 근처에서 하지 마세요..ㅠ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바로 화면에 맞춰서 놔줍니다. "필름"이라면 일정하게 맞춰서 눌러주면서 붙였을텐데 강화유리다보니 화면위에 맞춰두면 알아서 공기가 빠지며 붙어요. 공기가 잘 빠지게 쭈욱쭈욱 눌러줍니다.

깔끔하게... 아니 저 위에 먼지가 하나 있네요.ㅠㅠ 필름이라면 스티커붙여서 떼어낼텐데 강화유리라 잘못하면 다른곳에 먼지가 또 들어갈수 있어서 그냥 포기하고 놔둡니다.;

먼저 좌, 우를 확인해보니 우측으로 쏠렸네요.ㅠㅠ 여유가 좌, 우로 1mm정도인듯 합니다. 아니 그 보다 적을수도요. 다행히 뜸현상이 없어서 안떼도 될것 같아요.

위, 아래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위, 아래는 잘 붙었네요. 정말 여백없이 있어서 쏠리면 난감할듯 하긴 하네요.

좌, 우로 쏠린건 멀리서보면 티도 안나서 다행이에요. 이렇게 외부로 노출되어있다보니 강화유리를 붙여놔서 안심이 됩니다. 아직 강화유리 한장 더 있으니 망가져도 걱정이 없어서 좋네요.! 요즘은 강화유리가 잘 나와서 필름보다는 강화유리를 붙여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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