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맘스터치에서 새로운 메뉴들이 나왔는데요.! 그 중에 인크레더블 버거를 먹어봤습니다. 어떤버거인지, 어떤 재료들이 들어가는지는 안보고 그냥 퇴근하고 맘스터치에 들러서 주문했습니다.
이건 다 먹고 찍은것입니다. 제가 이 말을 왜하는지는 조금 있다가... 가격은 단품이 4900원 세트가 6900원으로 맘스터치치고는 가격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햄, 에그, 통다리살 패티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매장에 사람이 많아서 한 20분정도 기다린것 같아요.
버거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는 않더라구요. 싸이버거보다 조금 큰 수준이었습니다. 반으로 갈라보니 통다리살과 슬라이스 햄이 특징으로 보이네요. 양상추는 뒤로 다 빠져있는데 뭔가 하나 빠진것 같지 않은가요? 먹은지 몇일 지났는데 글을 쓰려고보니 하나가 빠져있더라구요. 바로 에그.. 달걀후라이?가 통다리살 패티위에 있어야하는데 안보여요..;
두입 베어물고 찍은 사진입니다. 마찬가지로 에그는 보이지 않아요. 알았다면 바로 다시 만들어달라고 했을텐데 먹을당시 전혀 몰랐었어요..;; 어떤맛일지 대충 상상을 한상태에서 먹으면 뭔가 기대감이 떨어져서 안보고 먹었는데 이런 난감한일이 벌어지다니..
제가 먹은 인크레더블(에그빠진) 버거는 크게 특징이 없이 그냥 통닭다리살에 슬라이스햄맛, 피클맛이나다보니 "이거 싸이버거랑 뭔 차이가 큰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특징은 하나도 없고 그냥 피클맛이 쎈 치킨버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하긴 피클, 소스맛이 조금 강한면이 있어서 에그가 들어있었다고 하더라도 뭔가 달라지지는 않았을듯 해요. ㅠ
버거 번도 이제는 좀 달라져야 하지 않나 생각도 들고 언제까지나 가성비로만 승부볼 시대는 아닌것 같아요. 주문할때 딥치즈버거 단품도 같이 주문했는데 딥치즈버거가 더 크고 치즈맛도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전 이거 이젠 안먹을래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