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롯데리아 리아데이!, 새우버거 1+1하길래 먹어봤습니다

veneto 2018. 11. 3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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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단하루 리아데이라고해서 새우버거 하나구입하면 하나 더 주는 행사를 하더라구요. 마침 롯데리아쪽으로 갈일이 있어서 퇴근하고 갔습니다.

새우버거를 먹어본지 10년이 넘은거 같아요..;; 새우버거 단품하나가 3600원인가봅니다. 영수증에 1+1이라고 적혀있네요. 이번에 티렉스 세트도 같이 주문했는데 세트구매시 이벤트 진행중이더라구요.

티렉스 세트 구매 시 양념감자로 무료로 변경해주는 이벤트를 하는데 오늘까지네요..;; 아무튼 오랜만에 양념감자도 먹을겸 겸사겸사 같이 주문했습니다.

크..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이게 만원이 안되는 가격이에요.

양념감자는 치즈맛으로 받았고 시즈닝을 봉투에 뿌려서 흔들어 섞어먹는거에요..ㅎㅎ 이것도 5년만에 먹어보는것 같아요.

오늘의 메인인 새우버거입니다. 매번 리아데이때 나오는 버거들 기존에 팔던것보다 재료도 부실하다고 하던데.. 지점마다 좀 다른가봅니다.

패티도 두껍게 들어가있고 양상추는 적어보이지만 적당하고 소스도 타르타르소스같은게 먹을만 하더라구요. 사실 새우버거 패티는 말이 좀 많아요. 원상지 정보를보면 새우버거에 새우와 명태연육이라고 두가지가 들어가는걸로 나와있어요. 온리 새우살로만 만든다면 가격이 더 비싼건 어쩔수 없는 사실이겠죠..

롯데리아 홈페이지에서 새우버거를 보면 "흰살생선과" 새우맛이 살아있는 햄버거라고 되어있어요. 어찌되었건 맛있긴합니다. 개인적으로 생선까스같은맛도나거든요. 생선까스 좋아하니 말 다했죠..ㅎㅎ 느끼한건 어쩔수 없지만요..ㅠㅠ

새우버거 하나는 킵해두고 티렉스버거를 먹었습니다. 그 동안 kfc랑 맘스터치에서 치킨버거를 많이 먹다가 오랜만에 티렉스버거를 먹었는데 잘못만든건지 후추맛이 꽤 쎄더라구요..;;; 아무래도 다음부터 티렉스버거는 안먹을것 같아요..;;

이렇게 오랜만에 리아데이에서 1+1버거를 먹었는데 새우버거는 그래도 먹을만 하네요. 500원만 낮춰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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