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사라진 딸의 행방을 찾아나서는 영화, 서치

veneto 2018. 9. 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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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영화를 보고싶은데 볼만한게 없는듯해서.. 안볼려고 했는데 서치라는 영화가 갑자기 보고싶더라구요..ㅎㅎ 간단한 줄거리는 사라진 딸을 찾는 내용인데 무슨 인스타가 나오고 페이스북이 나오고 별로 친하지않은 친구들 등등 딸을 찾는데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스릴러인것 같았어요.

밤 딸의 전화가 걸려오지만 데이빗(존 조)는 자느냐고 전화를 받지 못합니다. 다음날 아침 딸에게 전화를 걸지만 전화를 받지않는 마고(미셀 라), 데이빗은 딸을 실종신고하고 경찰에 실종신고를 합니다. 이게 큰 틀의 스토리입니다.

영화 초반에는 데이빗의 가족에관한 이야기들이 나오며 실종신고 이후 딸의 노트북을 살펴보면서 딸의 일상,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노트북을 살펴보면 살펴볼수록 딸의 수상한 행적들을 보며 데이빗의 걱정은 더욱 커져갑니다. 딸의 페이스북에 친구들에게 연락해 딸의 행방을 찾는데 파면 팔수록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나타납니다. 이후 개인방송에서 중요한 단서를 찾고 딸의 마지막 행선지를 찾아냅니다.

워낙 떡밥에 반전이 많아서 더이상 내용을 적는것보다는 직접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테이큰같이 딸을 찾는 액션 스릴러인줄 알았는데 반전 스릴러의 장르인것 같아요.

재밌는게 영화에서 옛날 유튜브 ui에 윈도우 xp도 보이고 애플 맥북과 아이폰의 연동성이 엄청 신기하더라구요..ㅎㅎ 뭐 it제품을 좋아해서 그런거겠죠? 영화 서치.. 시작부터 끝까지 눈을 뗄수가 없었던 영화였습니다. 과연 데이빗은 마고를 찾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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