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스타벅스 SS 리저브 블랙 텀블러, 콜드 브루 메이슨 자 개봉기

veneto 2018. 8. 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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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스타필드 하남에 갔을때 거기에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라는 다양한 추출방식, 많은 종류의 원두로 커피를 즐길수 있는곳입니다. 거기에 리저브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텀블러가 있는데 리저브 매장에 간김에 텀블러 구입하러 가봤습니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2층에 스타벅스 리저브매장이 있습니다..

특유의 마크인 별과 R이 있는 작은 간판이 이 매장은 스타벅스 리저브라는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입구쪽에 다양한 리저브 전용 커피를 주문할수 있는곳이 있었습니다.

안쪽에는 일반 음료를 주문할수 있는 매장이 있는데요. 여기서 텀블러를 구매할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SS 리저브 블랙 텀블러 473ml는 딱 그란데사이즈를 담을수 있는 텀블러인데 다행히 매장에 하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집어왔죠. 텀블러 구매하면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결제했는데 이벤트로하던 콜드브루 메이슨 자 증정이벤트로 그것도 받았네요..ㅎㅎ

아마 지금쯤 대부분의 물량이 소비되었을것 같아요.. 뚜껑이 2가지 색으로 나오는데 로즈골드?로 받았습니다. 블랙으로 받고싶었는데 교환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ㅠㅠ

스타벅스 SS 리저브 블랙 텀블러입니다. 용량은 473ml로 그란데사이즈가 들어가고 리저브매장에서만 구입할수 있으며 각겨은 39000원입니다..

박스포장해드릴까요?라고 물어보시던데.. 실제로 매장에서는 텀블러 본체가 덩그러니 나와있었습니다..-_-

별도의 개봉씰은 없으며 스테인리스 스틸소재로 플라스틱보다 좀 더 내구성있고 위생적이라고 할수있을것 같아요.

텀블러 본체를 꺼내보면 깔끔 그 자체입니다. 있는거라고는 전면에 별과 R문양만 있을뿐 톡톡튀는 그런게 없어서 이 제품을 구입했네요..ㅎㅎ 다른 텀블러들은 여성분들에게 초점이 맞춰진듯 합니다.. 이런 시꺼먼거 많이 출시해줬으면..

뚜껑은 옆으로 밀면 자석으로 탁 걸리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렇다보니 완벽하게 밀폐된것이 아니라 눕혀져있으면 내용물이 새어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재밌는건 텀블러 겉면에는 이렇게 움푹 파인곳이 있습니다. 이건 불량이 아니고 그립감을 높히기위해 이렇게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내부는 깔끔하게 스테인레스로 되어있습니다. 제조는 중국인듯하고 스타벅스코리아가 수입한것이네요.

이제 뚜껑을 분리해서 세척하려고 봤더니.. 뭔가 휘어져있습니다..

이건 뒷뚜껑을 고정하는 클립인데 뭣땜시 이리 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휘어있어서 플라스틱도 갈렸는데 이거 참 난감합니다.. 이 제품은 리저브 전용제품으로 교환하려면 리저브 매장으로... 환불하려면 구입한곳으로 가야하는데.. 스타필드를 또 갈수는없고 이거참..  제가 있는곳에서 제일 가까운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은 노원역에 있는 매장이었습니다. 참고로 교환은 한번뿐이라네요.

이 매장은 주차장이 별도로 없어서 쌩돈 2천원을 주고 교환해왔어요.. 차타고 가는데 50분정도 걸렸습니다..ㅠㅠ 재밌는건 3개정도의 같은제품이 있었는데 한개는 도장까짐, 한개는 클립없고 하나는 뚜껑이 뭔가 이상... 그래서 제가 구입한 몸통에 뚜껑만 다른걸로 바꾸고 왔습니다. 영 찜찜하고 제품이 검수가 잘 안되는것 같아요..ㅠㅠ 3만9천원짜리인데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다행히 뚜껑멀쩡한거 찾아서 다행이지 없었으면 정말 환불하거나 교환하러 또 가야할뻔..했어요.

아무튼.. 이렇게 샥샥 분해해서 닦아주면 됩니다.. 처음이면 햇갈리지만 자세히보면 헷갈릴게 없는 구조입니다..ㅎㅎ

분해방법이나 주의사항은 내부 설명서에 자세히 있으니 크게 어려움 없으실겁니다.

텀블러를 구입하면 텀블러 음료 쿠폰을 하나 받게됩니다. 이 음료는 일반매장 음료는 물론 리저브 음료도 가능하며 음료하나에 엑스트라 한 개를 무료로 추가할수 있다고 하네요. 잃어버리면 재발급이 불가하니 되도록 E쿠폰으로 등록해서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공짜로받은 콜드 브루 메이슨 자 로즈골드 입니다..ㅎㅎ 찬 음료 전용으로 언제 쓸려는지는 모르지만 세척도할겸 꺼내서 살펴봤습니다.

이것도 별도의 씰은 없네요. 전자제품만 있나..;;;ㅎㅎ

아이폰의 로즈골드처럼 약간 빨간색이 특징이네요. 그리 여성스럽지는 않더라구요. 겉면에는 눈금도 마련되어있어서 편의성이 돋보였네요.

뚜껑을 열어보니 그냥 평범합니다. 단순히 딱 증정용정도의 품질이다..라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이런 유리제품은 사용시 꽤 주의해야합니다. 차가웠다가 갑자기 뜨거운물을 담으면 깨져버리니... 언제 다시 쓸지는 모르겠지만 세척하고 다시 넣어놨네요..ㅎㅎ

이렇게 스타벅스 SS 리저브 블랙 텀블러와 이벤트로 받은 콜드 브루 메이슨 자를 개봉해봤는데요. 블랙 텀블러는 마감이 영.. 좋지 않아서 그냥 일반 텀블러를 살껄.. 후회했습니다.. 의정부쪽에도 이제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생길만할텐데 왜 안생길까요..ㅠㅠ 이벤트로 받은것도 딱 증정용제품수준이라 이걸 받겠다고 2만5천원이상 쓰기에는 좀 아까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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