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정말 오랜만에 가본 돈까스클럽 의정부 용현점

veneto 2018. 6. 1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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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돈까스클럽을 가본지 1년이 넘은듯 합니다. 맛있는 돈까스집들이 많기도하고 이제는 좀 질린 느낌도 있기 때문이에요. 맛이 10년전인 2008년도에 먹었던맛이랑 비슷합니다. 

돈까스 클럽 의정부용현점은 여러번 갔었는데 실망한적도 있고 가깝기도하고 뭔가 애증의 돈까스집인것 같아요. 돈까스 클럽의 맛이 잊혀질때쯤 갔으니 돈까스는 그럭저럭 먹을만한건 맞는것 같아요.

관련글 : [일상] - 의정부 돈까스클럽 용현점~!

내부는 사진보다 좀 어둡습니다..ㅎㅎ 언제나 돈까스클럽에 오면 생각나는건데 왜 테이블에 호출시스템을 안만드는지 의문이에요. 직원이 없으면 기다려야해서 번거롭습니다..;

제일 무난한 왕돈까스, 까르보나라, 토마토미트 스파게티를 주문했습니다.

왕돈까쓰는 언제봐도 비주얼이 늘 한결같습니다. 가격은 작년 2월에 갔을때보다 올랐네요..; 소스도 늘 한결같은 맛, 고기도 늘 한결같이 얇은 왕돈까스 비주얼.. 소스는 매번 따로 달라고 생각하다가 까먹어서 눅눅하게 먹네요. 개인적으로 돈까스클럽 왕돈까스는 소스따로먹는게 좋아요.

까르보나라입니다. 크림파스타인데 크림은 정말 많이 들어간거같아요. 맛이 좋긴한데 양이 적다는 단점.. 이건 어느 파스타집이나 똑같은것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베이컨을 좀 더 익혀서 넣으면 좋을것 같아요. 뭔가 비릿한 느낌이 난다고 할까요..

마지막으로 토마토미트 스파게티입니다. 음.. 정말 무난한 맛이에요. 이도저도아닌 특별한맛은 느껴지지 않는데 역시 저는 크림파스타쪽이 더 맛나는것 같습니다. 제가 시킨게 아니라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

이렇게 잊혀~질때쯤 한번씩 가서 맛보는 돈까스클럽인데 옛날엔 특이한 메뉴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런 음식점들이 많아서 뭔가 무난한 돈까스집이라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제가 돈까스클럽에서 추천하는 메뉴는 왕돈까스와 고르곤졸라 피자를 선택하시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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