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포천 다양한 메뉴가 돋보이는 이공비빔국수 선단점

veneto 2017. 3. 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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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국시는 비빔국수와 돈까스를 전문으로 하는 비빔국수 집입니다. 경기도 포천에 중심으로 있는데 그외에 양주에도 있고 남양주에도 있는것 같네요.

출, 퇴근하면서 선단점말고 본점을 지나가면서 봤는데 혼밥메뉴라는게 생겼더군요. 자세히는 못봐서 다음에 먹어봐야지 했다가 오늘 갔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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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은 언제부터 생긴지 모르겠지만 혼밥추천메뉴로 육개장과 돈까스 그리고 비빔국수, 돈까스로 구성되어 혼자서도 두가지 메뉴를 맛볼수 있는 메뉴가 생겼어요. 예전부터 이공에 들릴때마다 돈까스, 비빔국수를 둘다먹기엔 많고 반반씩해서 메뉴를 만들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생겼더군요.ㅎㅎ 요즘에는 혼밥도 많이 하시니까요.

이공의 대표메뉴 비빔국수는 6,500원이고 수제 왕돈까스는 8,500원입니다. 비빔국수 가격은 망향비빔국수가 좀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이공에서는 단순히 메뉴가격만 보고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공에서는 잔치국수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한쪽에서 면과 육수를 직접 받아서 계속 드실수 있습니다.ㅎㅎ 남기지만 않는다면 상관없죠.

작은 그릇에 잔치국수면을 하나 떠서 넣고 파도 좀 넣고 육수를 넣고! 하면 이런비주얼로 계속 계속 드실수 있는데 너무 많이 드시면 본메뉴를 먹기 힘들어요.!

또한 밥과 음료를 제한없이 드실수 있습니다. 무료라고 많이퍼서 남기지는 마세요.!

이렇게 무료로 제공하는걸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반찬은 처음에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직접 가져다 드셔야 하는데 한쪽에 마련 되어있습니다. 남길경우 환경부담금이나 이런건 부과하는건 아닌것 같은데 그래도 남기지는 맙시다.!

5명이서 먹을 반찬을 담아놓고 주문한 육개장+돈까스, 왕돈까스, 비빔국수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참고로 비빔국수는 양많이 달라고 말씀하시면 많이주십니다. 추가금 없어요~!

육개장+돈까스, 비빔국수+돈까스는 모두 8,000원으로 구성을 본품보다 적게하여 두가지맛을 볼수 있게 만든 메뉴죠. 소비자는 선택할수 있는게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 이런메뉴는 적극 추천입니다.! 공휴일, 주말에는 제육덮밥, 제육 돈까스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주의사항이 있네요. 작게....;

단품메뉴들이 먼저 나왔어요. 왕돈까스입니다. 왕!돈까스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을정도로 양이 많아요. 적당하게 두툼하고 맛있는데 단점이 소스가 달고 돈까스 빵가루 때문인지 느끼한면이 있어서 많이 먹기 거북할수도 있다는것.

양많이 달라고한 비빔국수입니다. 망향비빔국수와는 다르게 망향은 채수를 적극적으로 사용했다면 이공은 김치를 베이스로한 비빔국수입니다. 

단맛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매운맛이 대부분이라 돈까스와 같이 먹으면 돈까스의 느끼함도 잡아줄것 같습니다. 공복에 비빔국수만 먹기에는 저같이 매운거 못먹는분이라면 약간 부담스러우실수도.!

육개장+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육개장이 상당히 적어보이는데 그릇이 커서..;; 밥한공기 말아도 넉넉한 국물양입니다. 생각보다 국물맛이 좋더군요. 너무 기대를 안한건지..ㅎㅎ 다음에는 육개장을 먹어봐야할것 같아요.

비빔국수+돈까스입니다. 돈까스크기가 왕돈까스의 딱 절반정도 인것같더군요. 육개장+돈까스에 나오는 돈까스도 저정도 크기입니다.

돈까스의 두께는 두껍지도 않고 얇지도 않고 적당한 수준인것 같습니다. 씹는 식감이 등심으로 만든 돈까스와 조금 다르다라는게 아이러니해요. 어떤고기로 어떻게 만들었을지 궁금하군요.ㅎㅎ 맛없다는건 아닙니다!

포장 또한 가능합니다. 비빔국수와 돈까스를 메인으로 여러가지 메뉴를 팔고있는 이공국시.. 다른 비빔국수집이랑 굳이 비교한다면 가격적으로 비싼것 같아보이지만 무료로 제공하는 밥, 음료, 잔치국수, 비빔국수 양을 추가금없이 많이 받을수 있다는것을 생각한다면 비싼건 아니고.. 혼밥메뉴로 혼자서도 두가지의 메뉴를 맛볼수 있다는 점. 포천, 양주에 살고 계신다면 한번쯤 맛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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