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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이 오락가락해서 머리가 띵~! 하더군요. 그래서 뭔가 칼칼한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용현동에 정육식당에서 김치찌개가 칼칼한 김치찌개라고 지인이 알려주어서 가보았습니다.
원래 흥죽리정육식당은 사진상으로 우측에 있었는데 왼쪽의 건물로 이전하였습니다. 이전 전에 고기를 먹어본적 있는데 정육식당답게 맛있더군요. 김치찌개는 처음입니다.
정육식당답게 고기종류도 많은데 이번에는 김치찌개만 먹었어요. 이걸 나중에 후회했습니다.
상차림은 간단해요. 반찬이 많이 안먹어서 많이나오면 부담스럽더군요.
이어서 김치찌개가 나오고 밥도 같이 나왔습니다. 김치찌개는 이미 고기가 다 익혀져 있기 때문에 적당히 데워서 바로 드실수 있습니다.
데워나와서 그런지 금방 보글보글 끓더군요.ㅎㅎ 엇.. 김치찌개에 고기를 사진찍은것같은데 안보이네요...ㅠㅠ 아무튼 김치찌개에도 많은 고기가 있었고 매콤하고 칼칼한 맛의 김치찌개였습니다. 먹으면서 땀을 한바가지 흘린것 같아요. 나중에 물어보니 청양고추를 넣었다고 하시더군요.!!
이 김치찌개와 고기랑 같이 먹었으면 더더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삼겹살이랑 딱 맞을것 같아요. 김치찌개가 칼칼하고 매콤하니 삼겹살의 느끼함을 딱 잡아줄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꼭 고기와 김치찌개를 같이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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