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다녀온 돈까스클럽입니다. 무난하게 많은 메뉴로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곳이죠.
(월요일 휴무)
돈까스 클럽은 제가 2008년에 양주 흥죽리 본점에서 우연히 먹어봤었고 그당시에도 사람이 많아 대기시간이 엄청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로 양주 만송동으로 본점을 옮기고 점점 매장을 늘리더니 전국에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있는 대표적인 돈까스음식점이 되었습니다.
매장 운영시간은 http://www.tonkatsuclub.co.kr/shopinfo/shop-find.php 을 참고하세요.~
예전에는 단순히 돈까스메뉴가 주를 이루었다면 요즘에는 다양한 메뉴로 출시하는것 같습니다.
화덕피자도 맛있어요! 고르곤졸라피자와 돈까스를 같이 먹으면 맛있는데 많이는.. 못..
스노우스위트피자가 먼저 나왔습니다. 달달한맛에 튀긴마늘이 들어가있습니다. 근데 그라나빠다노치즈는 안보이네요?! 실물과 달라서 좀 아쉽군요.
이어서 불고기까스 볶음밥이 나왔는데 불맛볶음밥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긴한데 일반 볶음밥보단 나은것 같습니다. 불고기 돈까스도 큼지막 했고 요즘같이 달걀이 비싼데 후라이라니..!!
국물 떡볶이 돈까스입니다. 국물떡볶이에 김말이2개! 돈까스를 떡볶이 위에 올려 떡볶이와 같이먹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물에 돈까스를 적셔 먹어보니 새로운 맛입니다. 다만 국물은 평범한 국물떡볶이맛이네요.
이어서 우동이 나왔는데 의외로 우동이 맛있네요. 왠만한 우동파는곳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돈까스 클럽의 대표메뉴 왕돈까스 입니다. 2008년 양주 백석 본점에서 먹었던 맛 비슷하지만 아쉬운게 돈까스의 두께는 예전보다 얇아진것같다는것.. 가격도 좀 올랐죠.
단순히 한조각 잘라서 보면 8,900원돈까스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것 같습니다. 크기가 조금 작아지더라도 두께가 조금 두꺼워지면 좀 나을것 같은데 뭔가가 좀 아쉬운 느낌. 하지만 대표메뉴인만큼 모든 연령대의 분들이 맛있게 드실수 있으실것 같아요.
다양한 메뉴 출시로 더욱 사랑받고 있지만 좀더 저렴하고 음식의 질이 높아지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물론 음식의 질은 지금도 좋지만요. 아참 돈까스클럽 테이블에 호출벨이 없는 매장이 많더군요. 종업원을 부를때마다 좀 짜증날정도 입니다.!! 종업원이 가까이 있다면 모를까 멀리있을때는 큰소리로 부르기엔 사람이 많고 하염없이 기다릴순없고 난감합니다. 이런건 개선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