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5장의 패티! 버거킹 히든메뉴 스테커 5 와퍼 후기

veneto 2021. 1. 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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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카카오톡이 울리길래 보니까 버거킹에서 스테커 와퍼가 새롭게 출시되었더라구요. 예전 맥도날드의 메가맥을 뛰어 넘는 비주얼이라고 할까요.;;

리얼 와퍼 챌린지라고 이벤트도 진행하는 스테커 와퍼!, 스테커 와퍼는 2,3,4로 나뉘어 지며 뒤에 숫자는 패티의 갯수를 의미합니다.

스태커 와퍼의 단품 가격은 스태커 2 8500원, 스태커 3 10500원, 스태커 4 12500원으로 단품에서 세트로 2000원 추가, 라지세트로는 3000원 추가입니다. 여기서 히든 메뉴인 스태커 5!!가 있는데요.! 따로 메뉴판에는 없고 스태커 4 주문 후 패티 한장을 추가하면 됩니다.

으아.. 왼쪽에 말 안해도 아시겠죠.?? 스태커 4의 패티 한장 추가인 스태커 5입니다. 패티 추가는 2900원이며 15400원의 어마어마한 가격이에요. 오른쪽은 몬스테 베이비 XL로 같이 주문한건데 크기 차이가 느껴지시죠...??;;

스테커 5 와퍼가 너무나 크다보니 포장지가 끝까지 접히지도 않더라구요. 어마어마한 비주얼을 보세요..ㄷ 스테커 4 와퍼 칼로리가 약 1700kcal정도니.. 패티 한장 추가하면 1900kcal가까이 될듯 합니다.

반으로 갈라보았습니다. 저 패티 두께가 엥간한 버거 크기에요..;; 패티 사이에는 체다치즈만 있어서 맥도날드의 더블쿼터파운더치즈 버거의 비주얼이 느껴집니다.

먹어보면 한입에 다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엥간한 수제버거보다 크고 높아요..;; 반반씩 잘라서 먹어보니.. 엄청난 패티 육향이 느껴집니다. 솔직히 버거킹 와퍼는 패티맛으로 먹는게 대부분이라 그런거 좋아하신다면 대박인 메뉴인것이죠.

다만 너무 뻑뻑하다보니 가능만 하다면 양상추를 패티 사이에 끼워넣었으면 어떨까 싶어요..ㅠㅠ 그러면 조금의 뻑뻑함이 사라질것 같은데 말입니다. 혹은 취향에 따라 케첩을 패티 사이에 넣어서 드셔도 좋을것 같아요. 하지만 스테커 5 와퍼 앞에서는 그 무엇을 하더라도....

아무튼 이렇게 버거킹 신메뉴인 스테커 와퍼를 먹어보았는데요. 이 글을 쓰면서 옆에는 아직 반쪽이 남아있다는건 비밀입니다.. 뭔가 위엄이 느껴지는 포스에 기가 눌립니다..하하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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