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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에 부대볶음먹으러 친구랑 동두천에 다녀왔습니다. 동두천에는 3대천왕에 나온곳이 있는데 호수식당이라는 부대볶음집입니다. 호수식당은 일요일에 문을 닫더군요..;
그래서 그 옆집 세종 부대찌개집을 갔습니다. 이전에 포장으로 부대찌개를 먹어본적 있었는데 호수식당과는 조금 다른 맛입니다. 맛없는건 아니구요^^.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615-38
부대찌개, 부대볶음 가격은 호수식당이랑 같습니다. 저희는 부대볶음 2인분에 소세지사리 추가했습니다.
부대볶음은 데우면 양파에서 물이나오기 때문에 따로 육수가 필요없습니다.~ 위에사진은 소세지사리 추가전 사진입니다.
밑반찬입니다. 간단하게 나오는군요.
소세지사리를 더 넣고 끓이니 사진처럼 바닥에 물이나와서 충분히 익힐수 있죠. 위사진은 부대볶음을 조금 퍼서 적게보이네요.!참고로 부대볶음에는 당면이 안들어갑니다. 부대찌개에는 들어가고 라면사리를 넣으려면 육수를 부어야하는데 부대볶음에 육수를 넣으면 이맛도 저맛도 아닌것같아 라면사리는 넣지 않았네요. 따로 라면사리를 넣으실거면 부대찌개를 주문하세요.~
쑥갓?을 제외한 나머지구성은 호수식당이랑 비슷하네요. 소세지맛도 짭짤한 소세지맛으로 맹맹한 소세지보다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 일요일은 호수식당이 쉬는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는데 근처 지나가다가 한번쯤 드셔보시면 만족하실것 같습니다.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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