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스타벅스에 갔네요. 맨날 먹던거만 먹어서 올릴께 없었는데 오늘의 커피를 주문한김에 새로나온 월넛 카라멜 치즈 케이크를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추가로 스타벅스 새로운 카드도 충전하고요.ㅎㅎ
오늘의 커피 숏사이즈와 월넛 카라멜 치즈 케이크입니다. 오늘의 커피는 개인적으로 아메리카노보다 더 좋아합니다. 커피를 대부분 직접 내리고 드립커피라 에스프레소보다 더 좋아합니다. 게다가 종종 원두가 바뀌어서 자주 먹죠. 톨사이즈는 좀 부담스럽기 때문에 숏 사이즈를 먹는데 숏 사이즈는 3300원이라 부담도 없어요.ㅎㅎ
월넛 카라멜 치즈 케이크는 이번 오텀 시즌을 맞이해서 나온 케이크입니다. 벌써 나온지 한달가까이 되어가네요. 오랜만에 먹는 케이크라서 먹기전에 약간 기대하기도 했었어요.
월넛 카라멜 치즈 케이크! 가격은 6900원입니다. 호두가 올라가고 치즈 케이크라 그런가 가격은 꽤나 비싼편입니다.
월넛 카라멜 치즈 케이크는 부드러운 크림치즈 케이크 위에 달콤한 카라멜은 섞어 만든 호두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어쩐지 호두가 번들번들 거리길래 보니 카라멜인가보네요.
위에는 정말 달달 고소한 호두이지만 아래쪽은 단단한 시트 위에 단짠단짠 크림치즈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케이크가 달달하기만 하면 오히려 안좋은데 살짝 단짠단짠하니 더 먹기 좋았던것 같아요. 거기에 부드럽고 특유의 치즈 케이크 뻑뻑한 것도 좋았습니다.
추가로 요즘 카드 모으기는 잘 안했지만.. 스타벅스 매장에 들어가면 스타벅스 카드가 있는곳을 보는데 못보단 카드가 있어서 충전해왔어요. 왼쪽 위에부터 2020 애니버서리 사이렌 카드, 아래는 오텀 시즈널 카드, 오른쪽은 오텀 머그 카드입니다. 최소 충전 금액이 얼마냐고 물어보니 10000원이라고 하네요. 시즌 카드라 비싼가 봅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스타벅스 매장에서 오늘의 커피와 월넛 카라멜 치즈 케이크를 먹어보았는데요.!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매장 좌석은 많지 않았습니다. 매장 내에서는 이야기를 하는것 보다는 조용히 지킬건 지키면서 커피를 즐기는 문화인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