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이사오고서부터 멀어져서 잘 않갔는데 오랜만에 햄버거 판매 개시전 시간에 가보게 되어서 예전에 팔았다가 단종후 다시 판다는 치킨 치즈 머핀세트로 구입했습니다.ㅎㅎ 맥도날드는 아침에는 머핀종류들을 파는데 은근 이거 좋아하시는분들 많더라구요.! 오랜만에 먹게되어 참 좋더군요.!
치킨 치즈 머핀와 해쉬브라운, 음료가 한 세트입니다. 가격은 4200원입니다. 아침시간에 머핀 말고도 참 좋은게 해쉬브라운을 판다는거에요. 저기에 케첩을 조금씩 뿌려서 먹으면 진짜 맛납니다.ㅎㅎ
머핀 크기는 그리 크지않습니다. 다만 잉글리쉬 머핀으로 보통 아침에 간단하게 먹는 빵 종류에요. 맥모닝들은 이 잉글리쉬 머핀에 각종 패티와 재료들을 넣어 만들죠. 치킨 치즈 머핀은 치킨 패티와 치즈가 들어가있습니다. 치킨 패티는 너무 퍽퍽하지 않아서 좋고 튀김옷은 뭔가 상하이 치킨버거 패티와 비슷합니다. 치즈가 들어있어서 살짝 뻑뻑한 느낌이 나기도 해요. 보통은 콜라랑 같이 드시지만 일반 맥 머핀들은 커피와 드시는분들도 많았습니다.
머핀은 쫀득한편으로 일반 빵과는 조금 다릅니다. 영국에서 이 머핀과 햄, 재료들을 넣어서 아침 대용으로 먹어서 그런진 몰라도 쫀득한 식감 때문에 헛배부르는 그런 느낌은 없습니다.
머핀이 살짝 부스럭거리길래 보니까 아이고 직원이 살짝 구운걸 잘못해서 태웠네요. 어쩐지 쫀득한 머핀 끝에 부스럭 거리길래 뭔가 했네요..;
그리고 해쉬브라운.. 이거 진짜 맛나요. 아침에만 팔아서 좀 슬픈데 코스트코에 가보면 이거랑 똑같은거 팝니다.ㅎㅎ 한동안 이거 엄청 먹었었죠..;;;ㅎㅎ 아침에 맥 모닝 세트는 케첩을 주지 않아서 집에서 먹을때만 케첩 조금 뿌려서 먹습니다. 꿀맛이요..!!
이렇게 오랜만에 맥도날드에서 맥 모닝시간에만 주문이 가능한 치킨 치즈 머핀을 먹어보았는데요.! 머핀뿐만아니라 해쉬브라운도 같이 즐길수 있어서 아침에 적당히 먹기 좋습니다.ㅎㅎ 머핀과 치즈 때문에 다소 뻑뻑할수 있다보니 음료는 기본인 콜라가 좋아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