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핑크뮬리, 억새로 사진찍기 좋은 상암 하늘공원을 다녀왔습니다

veneto 2019. 9. 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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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풍경사진 찍어볼때가 없을까..하고 검색해보니 집에서 한시간정도의 거리에 상암동 하늘공원이 있더라구요. 여긴 한번도 안가보고 얼마전에 받았던 렌즈 체험도 해볼겸 다녀와봤습니다.ㅎㅎ

하늘공원에 열심히 운전해서 도착! 주차장이 바로 옆에있어서 주말이나 공휴일 아닌이상 주차는 널널했습니다. 올라가는 방법이 2가지가 있어요. 첫번째로 맹꽁이 전동차를 타거나 두번째로는 걸어서 올라가는건데요.! 저는 엥간하면 올라가는건 맹꽁이 전동차를 타는걸 추천드립니다. 맹꽁이 전동차는 왕복 3000원이고 편도는 2000원입니다.ㅎㅎ 저는 편도로만 구입해서 타고가봤어요,

맹꽁이 전동차는 이렇게 생겼습니다.ㅎㅎ 약 12명정도 탈수있는 전동차인데 진짜 올라갈때는 타시는걸 추천드려요. 언덕이 겁나 높습니다.

하늘 진짜 맑지요.?ㅎㅎ 하늘공원을 처음 알게된곳이 한끼줍쇼였는데 여기가 쓰레기 매립지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산으로 만들고 공원을 만들었고 매립된 쓰레기에서 나오는 가스는 재활용한다고 합니다.

이제부터는 평탄한 길로 부담없이 걸어다닐수 있는곳입니다. 좌, 우측 어느곳을 먼저가도 다시 만나게됩니다.ㅎㅎ

곳곳으로 통할수 있는 작은길들도 있어서 구석구석 모두 둘러보기 참 좋아요.ㅎㅎ

개인적으로 양주의 나리공원보다 훨 좋은것 같아요..ㅎㅎ

핑크뮬리가 분홍쥐꼬리새라고 하네요.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되었습니다.;;ㅎㅎ

이게 억새 시즌이 다가오다보니 여자친구나 가족들끼리 사진찍기도 좋을것 같아요. ㅎㅎ

모델이랑 같이 사진찍는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혼자와서 풍경만..ㅠ

곳곳에는 이런 전망대들이 있어서 잘만 노리면 야경사진 찍기도 좋을것 같습니다.ㅎㅎ

내려가는길.. 맹꽁이 전동차를 안타고 걸어서 내려가보았습니다. 전동차를 타고 올라온길 옆에는 계단으로되어있는 길이 있어요. 천천히 내려오면서 경치도 구경하고 집근처에 이런 공원있으면 맨날 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ㅎㅎ

이렇게 억새, 핑크뮬리를 지겨울정도로 보고 왔는데요. 아직까지는 왕창 펼쳐진게 아니라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나면 진짜 장관을 이룰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나 가족끼리 사진찍기 정말 좋은곳이니 조금 더 북적이기전에 한번 다녀오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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