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강릉 초당 순두부! 초당 예촌 순두부에 가봤습니다

veneto 2019. 8. 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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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저는 장기 휴가...라 가족들과 강원도쪽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강릉쪽으로 초당 순두부 마을에 갔는데요.! 제가 작년에 갔었던 초당 할머니 순두부쪽으로 갈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주차할곳도 없고 그래서 그 다음집인 초당 예촌 순두부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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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정말 넓더라구요. 저희같이 초당 할머니 순두부집에 차 많아서 이리 오시는분들도 계셨습니다..ㅎㅎ

내부는 식탁과 앉는곳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아이있는분들은 방 있는곳 찾으러가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초당 예촌 순두부의 메뉴판을 살펴보면 예촌 정식이랑 두부전골 정식, 순두부전골정식, 메밀전병, 순두부, 해물얼큰순두부, 모두부가 있습니다. 가장 적당한 메뉴는 순두부, 해물얼큰순두부인데 뭐 다른곳과 같거나 비슷한 가격이네요. 저희는 해물얼큰순두부와 순두부, 메밀전병을 주문했습니다.

메밀전병은 이제는 어딜가나 평타는 치는것 같아요. 조금 더 저렴하게 드시거나 전통시장쪽으로 일정이 있다면 굳이 여기서 드시기보단 시장쪽에서 드시는게 더 나아요.

반찬으로는 5개정도인데 목이버섯도 나오네요. 반찬은 셀프로 더 가져올수 있게 해두어서 마음대로 더 가져오실수 있어요.

해물얼큰순두부입니다. 맛이 짬뽕같이 얼큰한데 간도 쎄다보니 순두부먹다가 이거먹으면 짜게 느껴질수도 있고 반대로 순두부가 맹맹하게 느껴질수도 있어요. 순두부의 맹한맛을 별로 안좋아하시면 해물얼큰순두부가 좋을듯 합니다.

순두부도 이제는 평준화된듯 합니다. 같이나온 간장을 여기에 넣고 슥슥 섞어서 먹으면 담백한맛이 일품입니다.

초당순두부마을은 엄청 많은 순두부집이 있다보니 기본 순두부맛은 비슷비슷하고 각각의 특징이 있는 집들이 있으니 그 특징을 맛보러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제는 유명하다고만 가서는 실망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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