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한국에 온지 올해로 20주년!! 저는 그 세월동안 함께하지는 않았지만........ 올해에는 20주년 음료, 20주는 기념 MD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20주년 기념 신메뉴로 별다방 아이스 티, 플로랄 스타벅스 더블 샷도 출시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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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화요일에는 20주년 기념 MD가 출시되었습니다. 콜드컵이랑 데미머그 세트, 머그컵, 투고가 출시되었는데 스타벅스 현재의 로고가 아닌 1999년당시 로고를 사용한것이 특징입니다.ㅎㅎ 당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려고 했는데 늦잠자가지고.. 아싸.. 돈굳었다라고 했었죠... 하지만 핑크베리 유스베리먹으려고 갔다가 콜드컵있길래 기웃기웃하다가 하나 집어왔어요.ㅎㅎ
퇴근하고 밤늦게 가서 그런가 콜드컵 2개만 딸랑 있더라구요..ㅜㅜ
한쪽에는 시애틀 MD들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제일 큰 710mm 콜드컵을 살려고 했는데 저 안에 종이가 안빠지는듯 하더라구요.. 음료 담을때 이뻐보이는것이 좋아서 사는 플라스틱 콜드컵인데 그게 안되면.. 흠..
네.. 뭐 콜드컵 음료담은게 이뻐보일것 같아서 하나 구입했습니다.ㅎㅎ
뚜껑에는 실리콘으로 흐름 방지가 되어있고 빨대는 기본으로 하나 제공되며 밖으로 이탈하지 말라고 턱이 있네요.ㅎㅎ
아.. 근데 뚜껑부분 플라스틱이 제대로 마감이 안되어있네요. 하얗게 일어나서 바꿀려고 매장가니 다른것도 다 이래서.. 좀 박박 닦아서 써야겠습니다.
뚜껑에 있는 실리콘부분은 빠지게 되어있어 세척할때도 한결 쉬워보입니다.
이 텀블러는 차가운 음료용으로 뜨거운거 담으면 안됩니다..;; 잡을수도 없고 깨져버려요.
스타벅스의 구 로고와 하단에는 한글로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가 써져있고 20주년 기념이라고 영어로 되어있어요. 그런데 폰트가 너무 정.직하네요..
1999 사이렌 글라스 콜드컵은 그란데사이즈인 473ml에 글라스로 되어있어서 얼음을 먼저 넣지 말고 음료를 담고 얼음을 담으라고 하네요. 가격은 21000원입니다. 텀블러 쿠폰이 제공되어서 사실상 가격은 16000원정도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하단에는 각종 주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출시 다음날 생각도 없었던 1999 사이렌 머그입니다.
이게 인기가 좋았다던데 요즘 더워서 집에서 커피를 내릴때 얼음을 넣는데 기존의 컵들은 얼음까지 담기에는 조금 적어서.. 조금 큰 머그컵이 필요했는데 아주 딱이네요.ㅎㅎ 다음날 다시 핑크베리 유스베리 먹으러 갔는데 있어서 바로 샀습니다.
1999 글라스 콜드컵같이 구 로고가 음각으로 되어있고 하단에는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와 20주년 기념이라고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저 한글 폰트는 정말..ㅎㅎ
가격은 16000원으로 아쉽게도 텀블러 쿠폰같은건 제공하지 않아요. 도자기로 만들어져있고 용량은 그란데 사이즈인 473ml로 제가 원하는 딱 그런 사이즈의 머그컵이네요.
이렇게 스타벅스 20주년 기념 1999 시리즈 MD중 1999 글라스 콜드컵과 1999 사이렌 머그를 구입했는데 둘다 약한 재질이라 잘 써야겠네요. 차가운 음료를 담으면 물기가 생기니 미끄덩~해서 톡 깨져버리면 정말 슬플것 같습니다.ㅠㅠ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