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g마켓에 비비고 제품들을 싸게 팔더라구요. 그래서 다른거 몇개 살때 같이 구입한 비비고 삼계탕! 집 밖에서 먹으려면 15000원은 줘야 먹을수 있는데 제가 구입한 비비고 삼계탕은 2개 구성으로 9900원에 구입했습니다.ㅎㅎ 그럼 간단하게 비비고 삼계탕 살펴봅시다.
비비고 삼계탕은 국내산 닭한마리와 수삼한뿌리를 통째로 넣고 푹 끓여냈다고 하네요. 1봉지에 800g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실온보관할수 있어서 보관에도 용이하고 D-소비톨액, 아스파탐, 글루코노델타락톤이 들어가지 않은 3無첨가라고 하네요.
비비고 삼계탕을 조리하는방법은 2가지로 전자레인지와 중탕으로 조리할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는 전자레인지용 용기로 옮겨담아 7 분 30초간 데우면 된다고 하네요. 중탕으로 조리시 끓는 물에 제품을 보잊째 그대로 넣고 약 15~20분정도 데우면 됩니다. 제품을 개봉해서 가열시 국물이 증발할수 있다고하니 중탕조리를 추천드립니다.
비비고 삼계탕은 한봉지에 705kcal이며 콜레스테롤이 꽤 높네요.;;
팬에 물을 담고 팔팔팔 20분 조금 넘게 끓여주었습니다. 뚜껑을 닫으면 봉지가 터질수도 있다고하니 담가두어서 데우는게 좋아요.
다 데운걸 그릇에 옮겨담았습니다. 소금은 노랑통닭시키면 주는 소금을..ㅎㅎㅎ 담았어요.
국물이 참 맑아보여요. 닭을 한번 데친후 삶았다고해서 기름기가 조금 더 적어보이기도 하고요.
뒤적뒤적이다보니 닭에 찹쌀이 들어가있어요..ㅎㅎ 그런데 조금 뭉텅이로 되어있어서 중탕할때 30분정도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국물한입 먹어보니 저는 따로 간을 안해도 될것 같네요. 정말 식당가서 먹는 그런 삼계탕맛이 나서 놀랬습니다.ㅎㅎ
삼도 통째로 들어가있고요. 이거만한거 반쪽이 바닥에 하나 더 있었습니다.
닭다리인데 닭 사이즈가 삼계탕집에서 파는 그 닭보다는 조금 작은것 같아요.
살을 소금에 찍어 먹으니 아주 맛나네요.ㅎㅎ
비비고 삼계탕에도 단점이 있긴하네요. 너무 푸욱 삶아서 그런가 뼈가 저렇게 후드드득 부러집니다. 건들면 부러질정도라 드실때 주의하셔야할것 같습니다. 특히 닭뼈는 저렇게 뾰족하게 부러져서 강아지나 반려동물에게 주면 안됩니다.
열심히 살을 발라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조금 말아서 깍두기와 먹었습니다.ㅎㅎ 이렇게 한봉지에 약 5000원정도 가격으로 알차게 한끼 잘 먹은것 같아요. 가성비는 참 좋은데 뼈 바를때 뼈가 너무 쉽게 부러지다보니 먹기 힘든것이 단점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성비 좋으니 종종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만 하네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