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롯데월드타워, 서울 야경찍으러 국청사, 남한산성 서문에 가보았습니다

veneto 2019. 6. 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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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야경 정말 멋지죠.! 서울의 야경포인트 정말 많아요. 그 중에 예전부터 가보려고했던 남한산성 포인트로 가보았습니다. 남한산성에는 서문이 제일 잘 보이고 옆옆에서도 잘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남한산성 서문은 국청사를 검색해서 가면 편한데 단점이 주차할곳이 없어요.. 아무튼 같이 남한산성 서문에 야경을 봅시다.!

남한산성을 검색해보니 국청사로가면 편하게 갈수 있다고 하길래 차를 가져가서 국청사를 올라갔는데.. 하.. 주차할곳이 영.. 마땅치 않아요. 그래서..ㅠㅠ 그 외길을 후진으로 내려왔습니다. -_- 절대 국청사는 차로 가지마세요. 저는 다시 내려와서 남한산성 남문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남한산성 남문 주차장은 이용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 저는 무료로 이용했습니다.

이제부터 뚜벅뚜벅 걸어가야 합니다.. 주차를하고 회전교차로쪽으로 흰색 차 나오는쪽 직진 쭈욱 올라갑니다.

올라가다보면 국청사 표지판이 나와요.

계곡산장 간판이 나오는데 국청사는 왼쪽방향입니다.

개방시간이 별도로 있는데 늦은시간에 가도 차단기가 열려있었습니다.

이런 산길을 쭈욱 올라가야합니다.

헉..헉... 사진을 잘못 찍은게 아니에요. 옆에 나무를 보면 경사가 엄청나다는걸 볼수 있습니다..-_- 여기를 후진으로 내려왔다니..;;

올라가다보면 우측에 작은 공간이 있는데 여기가 비어있으면 다행이지만 없으면 망입니다..

차들이 한쪽으로 다 주차해놨더라구요. 차를타고 올라오면 좋지만 차 돌릴곳이 없어서 후진으로 내려가야하거나 사고 위험성이 너무 커요.. 반대편은 낭떠러지입니다..;;

국청사 앞까지 걸어왔습니다. 여기에 쇠사슬이 있어서 주차하기 좀 안좋아요. 야경찍다가 차빼달라고하면 정말 곤란하죠.. 그리고 여기에 화장실 있어요.ㅎㅎ

국청사 오른편으로 올라가는길이 있는데 올라가면 남한산성 서문이 보입니다. 여기서 저기 서문 가운데로 들어가야합니다.

서문을 통과하자마자 우측으로 꺽어서 걸어가면됩니다.

오니 많은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나무데크도 있었는데 야경찍을려면 장노출해야하니 나무데크는 흔들려서 사진 못찍어요.. 나무데크 왼편 땅바닥에서 찍는게 제일 좋은데 한번 허탕치고와서 벌써 자리가 꽉.. 찼습니다..ㅜㅜ

자리잡기전 사진! 경치가 엄청나죠.? 이때 일몰후 15분인가 지났을꺼에요.

자리가 안나와서 그냥 왼쪽 구석탱이에서 삼각대 쫘악 올려서 찍었습니다. 경치 좋쥬?! 이제 롯데월드타워, 남산, 서울 야경을 같이 보시죠.!

야경 죽이죠?? 날씨도 나름 좋아서 남산타워도 잘 보이더라구요. 다른 포인트는 없어서 보정을 다르게 했는데 이러니 다른사진같기도 하고요.ㅎㅎ

서울의 야경 참 이쁜것 같아요..ㅎㅎ

우측에보니 올림픽대교도 보이더라구요. 오.. 이거 실제로 보셔야 하는데 말입니다.ㅎㅎ 참 여기 늦은시간에 오면 손전등을 켜고 올라오는데 야경 사진찍는건 장노출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면 제발 손전등을 카메라나 얼굴로 향해서 비추지 마세요.. 특히 얼굴에 비추면 앞이 잠깐 안보일정도로 난감해요......-_- 한시간동안 몇번이나 오는사람마다 얼굴에 쏴대서 진짜 멱살잡이 할뻔했어요..

아무튼 이제 집으로 가야겠죠.. 아까 올라온길을 반대로 내려가면 됩니다만 상당히 어두워서 반드시 손전등이나 스마트폰 손전등을 이용해서 내려가야 합니다.

가방에 삼각대 해놓고 올라갔다왔는데 집에와서 가방 무게재어보니 9kg이네요./.;;;;;; 어쩐지 너무 힘들더라 했습니다.. 아무튼 이런 인기있는 출사지 뿐만아니라 별이나 은하수 찍는곳들중 민가랑 가까운곳이 많아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손전등으로 하늘을 비추거나 얼굴로 쏴대는 등.. 그런것만 조심하시면 참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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