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스타벅스 신메뉴 아몬드 모카 프라푸치노, 올리브 베이컨 플랫 브레드

veneto 2019. 6. 1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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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스타벅스에서 서머2로 새롭게 음료, 푸드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는 아몬드 모카 프라푸치노와 올리브 베이컨 플랫 브레드를 먹어보았습니다. 어제 고흥유자 티 블렌디드보다 맛이 별로일것같아서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아몬드 모카 프라푸치노는 평범해도 올리브 베이컨 플랫 브레드는 좀 신기했습니다. 비주얼이.. 영.....;;ㅠㅠ

아몬드 모카 프라푸치노는 아몬드 베이스와 초콜릿, 카라멜, 커피 풍미가 조화를 이룬 프라푸치노라고 하네요. 프라푸치노 로스트가 들어가기 때문에 카페인이 은근 있는편이라 주의하셔야합니다.

커스텀항목을 보면 아몬드소스를 제외하면 모카 프라푸치노와 같은 구성으로 보입니다. 저는 아몬드 토핑 많이로 벤사이즈로 주문했어요.

톨사이즈기준 가격이 6300원입니다. 음료를 받고 10분도 안지났는데 겉면이 물처럼 변하고 있었네요. 프라푸치노종류들을 먹다보면 얼음이 느껴지지 않고 물처럼 바뀌는데 이런걸 물 프랖이라고도 합니다. 얼음이 금방 녹아버려서 프라푸치노를 먹는 느낌이 안들죠.. 매장에서 먹었다면 다시 만들어달라고 했을텐데 아쉽네요.

레시피가 모카 프라푸치노와 매우 흡사해서 맛도 매우 비슷합니다. 여기에 초콜릿 드리즐, 자바칩이 들어가면 그냥 자바칩 프라푸치노와 같아요. 아주아주 살짝 아몬드의 풍미같은게 느껴지긴 하는데 아몬드는 토핑에서 더 많이 맛이 나는것 같네요. 모카 프라푸치노보다 700원정도 비싼데 저라면 그냥 모카 프라푸치노를 먹고 말겠어요..ㅠㅠ

다음으로 올리브 베이컨 플랫 브레드입니다. 가격은 4100원으로 스타벅스 푸드치고는 평범한편이에요. 칼로리는 양대비 은근 많습니다.

그런데 이거 정말 딱딱해요. 원래 이렇게 딱딱한건가.. 워밍을 잘못한건지 다른 후기를봐도 딱딱하다는 후기가 많으니 원래 그런것 같습니다. 

맛은 이게 뭔가 싶어요. 딱딱함은 마늘 바게트 딱딱한 그런정도 맛은 뭔 맛이 나긴 하는데 올리브맛이 간간히 나고 치즈도 조금 나고요. 베이컨은 어디 도망갔는지 찾을수가 없어요.

이번에 먹은 아몬드 모카 프라푸치노, 올리브 베이컨 플랫 브레드는 정말 실망이네요. 어제먹은 고흥유자 티 블렌디드, 유자 담은 티라미수가 훨 맛있는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서머2 이번에 먹은 음료, 푸드는 실패..

관련글 : [스타벅스] - 스타벅스 고흥유자 티 블렌디드, 유자 담은 티라미수 서머2 후기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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