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아이유 컵홀더 받고 좀 돌아다니다가 그냥가기 아쉬워 광화문역에 내렸습니다. 그냥 걸었는데 청계천이 눈앞에 보이더라구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작년에 가려고 했다가 귀찮아서,, 안가본곳인데 4월부터 다시 하더라구요. 이름은 청계천 타임투어마켓
매주 주말 토요일 5시부터 밤 10시까지, 일요일 4시부터 밤 9시까지 한다고 하는군요.. 제가 청계천에 도착했을때는 아직 시작하지는 않았는데 청계천에는 역시 사람이 참 많네요. 먼저 간단하게 둘러봤어요.
저 멀리 보이던 종로타워.. 날이 더워서 스타벅스 더종로R점에 들렀습니다.
6시 언저리쯤.. 다시 나와서 둘러봤어요. 저녁을 안먹어서 맛난거 있으면 하나 먹어볼까 생각도 했습니다..ㅎㅎ
한시간도 안된 사이에 사람이 더 많아졌네요. 아직 해가 지지않아서 야시장같은 풍경은 아니지만요.. 청계천에서는 봄나들이 버스킹도 하고있었습니다.
밤도깨비 야시장이 청계천을 사이에두고 하고있기 때문에 청계천 가운데 연결이 되는곳을 이용하면 좌, 우로 빠르게 왔다갔다 할수있더라구요.
공예품도 팔고 푸드트럭에서 음식도 팔고 하던데 스테이크나 초밥같은것도 있었습니다. 저는 딱히 안땡겨서;; 안먹었네요.
주로 커플들, 가족들이 많아서 사진찍고 둘러보는거 말고는 그닥 할건 없었습니다.;
서울 밤도깨비 캐릭터인 밤이, 달이도 있어서 사진찍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간단하게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인 청계천 타임투어마켓을 둘러보았는데요. 청계천 뿐만아니라 여의도나 반포 등 다양한 곳에서 진행하고 있고 공예품이나 푸드트럭도 둘러보고 먹어볼수 있는것도 그럭저럭 재밌게 보내는 방법중 하나인것 같아요. 조금 더 좋아보이는 여의도쪽이 더 재밌어보이는것도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