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스타벅스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습니다. 체리 블라썸 음료들과 핑크 말차샷 라떼가 출시되었는데요.! 최근 출시된 음료들은 좀 안끌리는감이 있어서.. 이제서야 먹어보네요. 말차는 원래 잘 안좋아하기도 하고요.ㅎㅎ
[일상] - 스타벅스 신메뉴, 바나나 크림 파이 프라푸치노, 딸기 녹차 더블 슈
[일상] - 스타벅스 신메뉴 체리 블라썸 라떼, 딸기 녹차 더블 크레이프
바나나 크림 파이 프라푸치노, 체리 블라썸 라떼, 핑크 말차샷 라떼까지 이번 신메뉴 음료는 모두 먹어보게 되는군요.!! 핑크 말차샷 라떼와 같이 3월 25일에 출시한 먹물 치즈 라이스 비스코티도 같이 주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먹물치즈 라이스 비스코티의 가격은 4500원, 아이스 핑크 말차샷 라떼 그란데 사이즈 6800원입니다. 먼저 핑크 말차샷 라떼부터 살펴보자면.. 테이크 아웃하고 흔들려서 그런가 층이 살짝 섞였어요. 체리 블라썸 파우더는 이미 바닥에 다 가라앉아있고요.ㅜ
처음 받을때 섞일까봐 하나 찍어둔거에요. 상단에는 말차 아래에는 우유와 돌체시럽, 체리블라썸 파우더로 구성되어있어요. 받을때 아랫쪽부분이 살짝 핑크핑크한거 말고는.. 핑크색은 찾아볼수 없었..
아이스 핑크 말차샷 라떼는 에스프레소가 들어가지 않은 음료이지만 말차샷에 카페인이 있기 때문에 카페인 민감하신분은 조심하시는게 좋아요.. 이거 한입 먹어보니.. 작년에 먹었던 제주 말차샷 라떼와 진짜 똑같아요.
작년에 글을 쓰지는 않았지만 오텀 신메뉴로 나왔던 메뉴입니다. 아이스, 핫 둘다 먹어봤는데 돌체시럽이 들어갔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하단부분은 달고 뒤에는 쓰고 그래서 맛있게 못먹은 음료였습니다..ㅠㅠ 이번 핑크 말차샷 라떼또한 체리 블라썸 파우더가 들어간것을 제외하면 맛은 똑같네요. 으엑..
두번째로 살펴볼 먹물 치즈라이스 비스코티입니다. 가격이 4500원인데 이런 비스코티는 잘 안사먹어서..
먹물로 검은색을 표현하고 안에는 치즈와 비스코티가 같이 섞여있는 비주얼이었습니다.
하나 먹어보니 뭔가 쫄깃쫄깃한 식감이 있더라구요. 맛, 느낌은 엄마손파이처럼 결대로 부셔지고 바삭, 쫀득한 느낌이 있었는데 쫀득한 느낌은 치즈 때문인것 같아요. 맛이 없지는 않은데 맛있지도 않은.. 많이 달지도 않아서 커피같은것보단 달달한 프라푸치노, 블렌드 종류들과 그냥 하나씩 같이 먹을수 있는 그런 비스코티인것 같아요.
이렇게 스타벅스 신메뉴들인 핑크 말차샷 라떼와 먹물치즈 라이스 비스코티를 간단히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메뉴들은 영.. 제 취향은 아닌것 같습니다. 핑크 말차샷 라떼는 달씁달씁(?)에 말차를 좋아하신다면 맛나게 드실것 같고요. 먹물치즈 라이스비스코티는 그냥 심심할때 하나씩 까먹는거 좋아하시면 드셔보세요. 조금 더 바삭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에요..ㅎㅎ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