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스타벅스 더종로R점 콜드 브루 플로트, 타르트 파인 피치

veneto 2019. 2. 1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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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합정역에서 크레이지 카츠 특 로스카츠 정식을 먹고 집에가는길.. 집에 갈때 1호선을 타야하기 때문에 종각역을 지나가야해요. 그래서 콜드 브루 플로트라고 콜드 브루에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음료를 먹어보려고 스타벅스 더종로R점에 들렀습니다.

사진은 재탕..

지하철타고 스타벅스 더종로R점은 처음와봤는데 종각역에서 3-1번출구로 나가니 종로타워 지하 2층으로 연결되더라구요.. 오.. 에스컬레이터 타고 1층으로 올라가서 계단올라가면 바로 나오니 엄청 좋네요..ㅎㅎ

아무튼.. 예전부터 뭔맛인가 궁금했던 콜드 브루 플로트와 리저브 매장중에서도 한정된 매장에서만 파는 타르트 파인 피치를 주문했습니다.

콜드 브루 플로트.. 다른걸로는 콜드 브루 몰트가 있어요. 커피 매스터가 14시간동안 정성으로 내린 콜드 브루에 뉴질랜드산 프리미엄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콜드 브루 음료라고 설명하더라구요. 가격은 8000원

원두는 페루 아마조나스 왐보라는 원두로 콜드 브루로 내린것 같아요. 산미가 꽤 높게 되어있는데 바닐라 아이스크림 때문인지 산미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그냥 아주 고오급진 더위사냥맛이랄까요..ㅎㅎ 다른분들이 플로트말고 몰트!!라고... 뒤늦게 알았던 저는 슬픈..ㅠㅠ

그리고 청담스타점과 리저브 매장에서도 한정된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타르트 파인 피치입니다. 가격은 5800원인데 이 가격대에서도 구성이 참 좋아보여요.

고소한 아몬드 크림과 복숭아를 토핑한 파이와 타르트 두가지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메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먹기가 좀 불편해서 파트너분이 포크랑 나이프도 같이 챙겨주셨는데 스타벅스에서 칼질을 하게될줄이야.....;;

위에 토핑으로 올라간 복숭아는 진짜 달달해서 빵을 적당히 달라 복숭아 토핑을 올려 한입에 넣어 먹으면 달달 담백한 맛이 아주 좋았어요. 다만 느끼한면이 좀 있어서 혼자 보다는 두분이 적당히 즐기면서 먹을만한 푸드인것 같습니다. 빵부분이 뭔가 누네띠네같은 스타일이라 더 맛난것 같아요..ㅎㅎ

이렇게 토요일 주말에 아주 잘 먹고 즐기고 서울구경하고 돌아와서 좋았습니다. 종로 무인양품도 가볼까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현재 스타벅스 리저브 새로운 음료가 출시되어 잘하면 이번주나 다음주정도에 또 갈 예정이네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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