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일찍 서둘러서 서울로 향했습니다. 그 이유는 몇일전 나온 스타벅스 리저브 신메뉴를 먹어보기 위해서죠.!!
지난 12월 28일 티바나 음료 3종이 출시되었는데요.! 애프리콧 조이풀 티, 블루베리 블리스 피크닉 티, 그랜마 애플 블랙 티를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에서만 드실수있습니다.!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은 신세계 대구 3층, 스타필드 하남 1층, 스타필드 고양 3층, 더종로입니다.
그리고 12월 27일 새로운 리저브 음료가 출시되었는데 프리미엄 바닐라 빈 시럽이 들어간 바닐라 빈 라떼입니다. 바닐라 빈 라떼는 원두가 마이크로블렌드 No.21이 들어가며 블랙이글로 추출해야 선택할수 있습니다.
두번째 방문한 스타벅스 더종로R점입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프리미엄 푸드 스토어까지 꽤 큰 규모의 스타벅스 매장입니다. 1층에서 블랙이글을 포함해 리저브 음료를 주문할수 있지만 저는 티바나까지 맛봐야하니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먼저 스타벅스 티바나 그랜마 애플 블랙 티입니다. 가격은 7500, 톨사이즈만 있습니다. 머그 위에 사과도 먹으라고 알려주시네요.ㅎㅎ
베이스 티로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가 들어가네요.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티와 사과, 시나몬, 레몬의 가벼운 터치가 마치 할머니의 비밀 레시피 같은 묘한 매력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ㅋㅋ 이 음료는 할머니의 손길이 닿은 음료......ㅎㅎㅎㅎ
음료는 간단히 말하자면 꿀물에 수정과먹는 느낌이에요. 살짝 달달하지만 시나몬맛, 향이 느껴지고 가볍게보다는 약간은 무겁게 먹을만 합니다.
두번째로 먹은 음료는 마이크로블렌드 No.21을 베이스로 프리미엄 바닐라 빈 시럽이 들어간 바닐라 빈 라떼입니다. 블랙이글로 추출하며 스타벅스 매장 이름 끝에 R이 들어간 매장에서만 드실수 있습니다. 톨사이즈 기준 7000원
프리미엄 바닐라 빈 시럽이 들어갔다고해서 크게 차이날줄 알았는데 그렇게 많은 차이는 없더라구요. 마이크로블렌드 No.21라떼는 먹어봤는데 그냥 라떼에 살짝 바닐라 시럽이 들어간.. 생각보다 맹맹해서 진한 달달함을 느껴보시려면 시럽추가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마이크로블렌드 No.21 라떼의 장점은 부드러움인것 같습니다. 향이 강하지도 않고 진하지도 않지만 극강의 부드러움에 홀짝홀짝 먹기 좋더라구요.
이렇게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인 스타벅스 더종로R점 에서 새로운 티바나, 리저브음료를 맛봤는데요.! 아쉽게도 여기는 주차가 1시간이라 좀 급하게 먹은면이... 10분당 1000원이라 조금 더 밍기적거렸으면 2천원 나왔을겁니다.ㅠㅠ 티바나티는 기대한것보다 개인적으로 딱 끌리는건 아니라서.. 다음에 애프리콧 조이풀 티를 다음에 먹어봐야겠어요. 바닐라 빈 라떼는 시럽을 더 넣는걸 추천드려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