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순정 전구로 교체해서 쓰다가 어느순간 운전석쪽이 나가버려서.. 쉐보레 부품대리점가서 물어보니 개당 8천원이라고........;;;;;; 2개 16000원인데 평범한 전구가 너무 비싼게 아닌가..해서 이전에 사용하던 보쉬 올 웨더 플러스를 12000원에 2개 구매해놓고 하나는 다음 교체용으로.. 하나는 이번에 교체했습니다.!
12년식 스파크 전조등은 H4구격에 12V 60/55W의 전구를 사용합니다. 밝기 때문에 W가 높은 전구를 사용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선이 녹아버릴수 있어서 비추합니다..
보쉬 올 웨더 플러스는 일반적인 전구보다 색온도가 낮아서 비나 안개, 눈길에서 일반 전구보다 조금 나은 시인성을 보여줍니다. 확실히 색온도 낮은데 잘 보이고 좋더라구요. 참고로 색온도가 낮으면 노란색으로, 색온도가 높으면 흰색으로.. 조금 더 높으면 보라색으로 보이는데 이게 반사율도 높아서 비오는날은 전조등 역할이 없다고 해도 될정도로 잘 안보여요..
바닥에는 적용 차종목록이 있는데 워냑 옛날차들만 써있어서.....;; 하긴 요즘 H4규격쓰는 자동차는 많지 않죠..
케이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구에서 살짝 노란빛이 나는게 보이죠.??? 그리고 전구를 절대 맨손으로 잡으면 안됩니다. 손의 유분기가 전구에 묻으면 수명이 엄청 줄어들어요. 스파크 전조등 전구 교환 방법은 하단의 링크글을 참고해주세요.
관련글 : [자동차] - 가스 스파크 전조등(H4) 전구 교체하기
한쪽 전조등이 고장났어요.. 상향등은 나오는데 하향등이 안나오더라구요.
샤샤샥 양쪽 다 교환했습니다. 아쉽게도 카메라로는 노란색을 표현하지 못하네요..ㅠㅠ
가까이서보면 살짝 노란빛이 돌아요. 실제로 운전석에서보면 생각보다 꽤 노란빛이 돕니다. 그래도 일반 전구보다는 시인성이 좋아서 잘 바꾼것 같네요. 순정 전구보다 저렴하게 말이죠.!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