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지난 11월 29일에 출시한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2차MD는 사진으로 먼저보니까 영 별로인것 같더라구요..;;ㅎㅎ 저는 벤티사이즈 텀블러인 콩코드 텀블러를 기다렸었는데 진한 빨간색으로 나올줄 누가 알았을까요.ㅠㅠ
스타벅스 MD 디자이너분이 강한 채색을 좋아하는게 분명합니다..;; 다른 해외 MD들 깔끔하고 이쁘던데 우리나라 MD들은 뭔가 톡톡 튀는듯 한디자인이더라구요...
출시날 퇴근하고 MD나온거 보러갔었는데 "혹시나 설마 다 팔리진 않았겠지..?" 역시나 재고들이 다 빵빵했습니다. 아마 안팔린듯 하네요.. 이렇게보니 별로 이쁜것같지 않고 초록색 리드(뚜껑)을 사용하니 뭔가 더 촌시런 느낌도 나서 패스~라고 생각했었어요.
초록색 리드가 마음에 걸렸는데 어떤분이 검은색 리드로 구입해서 바꿔끼고다니는게 또 이쁘더라구요. 몇일후 자주가는 스타벅스 매장에 갔다가 다시한번 보고.....
헤헤..
빨간색 배경에 흰색 눈꽃으로 디자인되어있는데 이 빨간색이 어두운 빨간색이라 밝은 빨간색인것보다 좋더라구요.
정식 명칭은 SS 콩코드 홀리데이 레드 텀블러입니다. 벤티용량인 591ml가 들어가기에 일명 벤티콩이라고도 합니다.. 가격은 3만5천원으로 지난번에 구입한 스탠리보다 2천원 싸네요..;
리드는 이렇게 생겼는데 밀폐가 안되기에 기울여지면 샐수도 있어요.
이중벽구조인 스테인레스 재질로 보온, 보냉이 플라스틱 텀블러보다 뛰어나요.!
바닥부분은 고무로 되어있어서 미끌어지는걸 꽤 방지해줍니다. 초록색이 이번 크리스마스의 색이라곤 하지만 저는 검은색, 빨간색 조합이 좋아보여서 파트너분에게 검은색 리드를 따로 주문했습니다. 기간은 약 5일정도 걸렸네요.
정식명칭은 텀블러 SS 콩코드 블랙 리드입니다. 가격은 2500원
외형은 똑같습니다. 단지 검은색이라는것만 다를뿐이에요.
어떠신가요..ㅎㅎ 은근 초록색 리드가 더 마음에 든다는분들도 계시고 검은색도 괜찮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던데 개인적으로는 검은색에 빨간색조합도 참 좋아보이더라구요..ㅎㅎ
이렇게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2차MD인 SS 콩코드 홀리데이 레드 텀블러를 살펴봤는데요.! 벤티용량을 담을수 있는 텀블러로 가운데가 볼록 들어가있어서 그립감도 좋고 밀폐가 안된다는것과 손이 들어가지 않아서 별도의 수세미를 사용하여 세척해야한다는 단점이.. 스탠리는 주먹도 들어가서 수세미로 슥슥 하기 좋거든요..ㅎㅎ
아 맞다 제 차가 스파크인데 스파크 컵홀더에 이 텀블러 안들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제 기준에서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네요. 도어포켓에는 들어가는데 낑기면서 들어가니까 흠집날것같아서 원..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