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스타벅스에서 오텀 시즈널 MD를 출시했는데 그 반응은 별로 좋지 않아요..-_-;; 책상에 놓고 사용할걸 구입하려고 계속 기다리는데 이거원 이쁜게없어서 고민이었습니다..
색이 참 칙칙한게 영.. 스타벅스 MD들은 사진과 실물이 색상차이가 심해서 반드시 보고 구입해야해요..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나오기전에 스타벅스 인스타그램에 먼저 나왔는데 그 사진도 색이 다릅니다.
맨위에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이랑 아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이랑 색이 참 다릅니다.. MD 담당자는 반성해야해요.. 퇴근하고 실물을 보러 스타벅스에 갔습니다.
직접가서보니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올라온것이 제일 맞는 색감이네요. 다른건 다 필요없고 저는 포레스트 투고 텀블러를 보러왔는데 음.. 실물은 이쁘지도 못나지도 않았어요..;
예전부터 살까말까 고민중인 엘마 헤리티지 블랙 텀블러도 살펴봤는데 음.. 이거는 입구가 너무 작아서 참 고민이에요. 그렇게 고민을 하다가 그냥 새로나온 포레스트 투고 텀블러를 구매했습니다.
간단한 선물포장도해서 받았습니다. 매번 똑같은 포장이니 다음부터는 포장안해서 가져와야겠어요..ㅎㅎ
SS DW 포레스트 투고 텀블러 입니다. 용량은 그란데 사이즈인 473ml이며 중앙에 검은색 사이렌 로고가 있어요. 레터였으면 고민없이 바로샀을텐데 시커먼 사이렌이라 고민좀 했네요..;
표면은 약간 오돌토돌하게 빛나는재질로 되어있어요. 이거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구요..
스테인레스 텀블러로 보온, 보냉이 가능하지만 보온은 생각보다 오래가지 못해요. 보냉은 뚜껑 닫아놓으면 은근 오래가는것 같습니다. 가격은 32000원, 기간 임박인 기프티콘 몰아서 구입했어요..ㅎㅎ
위에 뚜껑이 있는데 덮는수준이라.. 밀폐력은 없습니다. 밀어서 올리면 작은 구멍이 나오는데 이거 음료가 들어있는 상태에서 입대고 먹을때 반드시 뚜껑이 꽉 눌러져있는지 확인하지않으면 얼굴로 다 쏟아지는 대참사가... 엥간하면 빨대를 쓰는걸 추천드립니다.
뚜껑은 가장자리에 실리콘이 있는데 덮는수준이에요. 이거 기울이면 다 흐릅니다...
내부는 매끈한 스테인레스입니다. 이중벽으로 보온, 보냉을 가능하게하죠.!
매번 똑같은 스타벅스 텀블러 취급설명서... 한번은 읽어보는게 좋아요.
이렇게 새롭게 출시한 스타벅스 오텀 시즈널 MD, SS DW 포레스트 투고 텀블러를 살펴봤는데요.! 엘마나 투고, 벤티사이즈가 들어가는 콩코드 일명 벤티콩, 콜드컵 등등 다양하게 활용할 제품들이 있는데 디자인이 영... 벤티콩 기다리고 있는데 겨울 MD에나 나올려나 모르겠어요. 어차피 이번에 산 투고는 책상에 두고 쓰려고 구입한거니 잘 써먹어야겠습니다..ㅎㅎ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