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높은기대치만큼 실망한 버거킹 몬스터X 후기

veneto 2018. 9. 27. 22:34
반응형

몇달전 버거킹 몬스터X 세트 기프티콘?을 저렴히 구입해놔서 시간이 난김에 버거킹에 가봤습니다.. 여태 버거킹은 두번째인데요.! 버거킹에가서 먹을생각에 꽤 기대치가 높아졌던것 같아요. 어떤 버거일지 같이 살펴봅시다.!

몬스터X! 포장지에 발톱자국?이 강렬히 그려져있고 강한 첫느낌처럼 칼로리도 어마어마합니다. 세트의 칼로리는 1575Kcal... 치킨 한마리만큼은 아니지만 그것에 근접하는 칼로리입니다..;;; 가격도 어마어마한데 세트는 9900원, 단품은 8900원입니다..;

비주얼이 엄청나죠? 호밀 브리오슈번(햄버거 빵)에 두툼한 스테이크패티, 치즈, 치킨패티에 치즈, 디아블로 소스 등등 맛난건 총 집합으로 다 모여있어요. 맛이 절대로 없을수 없죠.!

직원에게 나이프를 받아 반으로 갈라봤어요. 이렇게 큰 버거는 잘라먹는게 더 편하거든요.. 이렇게 잘라보니 더 두툼하고 다양한 재료가들어가는걸 볼수 있습니다..ㅎㅎ

버거를 잘랐는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햄버거 빵이 죄다 뭉개지더라구요,...;; 아무리 부드러운 호밀 브리오슈번이라고 하지만 손으로 잡으면 후두두 분해가 되어버리는데 뭔가 잘못된듯합니다..-_- 게다가 차가워요. 여태 버거를 먹으면서 빵이 차가운건 처음 느껴봤습니다.;

버거킹만의 징그러운 패티모양.. 이걸보면 음.. 버거킹이군.!.한입 먹어보니.. 두툼한 패티에 치킨패티까지 더해 더욱 식감을 살리고 치즈와 살짝 매콤한 디아블로소스는 느끼와 매움을 조화롭게하는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버거에 토마토가 들어가는건 별로라서.. 안타깝게 번이 다 분해되어.. 그냥 따로따로 썰어먹었습니다..ㅠㅠ

요즘 일회용품 줄이기로 매장내에 플라스틱컵을 사용하는데 이 뚜껑은 그냥 덮개일뿐 드실때 조심하세요. 가뜩이나 분해된 번에 콜라가 쏟아져 죽을 먹었습니다..-_ㅠㅠ

감자튀김은 적당한 두께감에 맛났습니다. 얇아터진 롯데리아보다 훨 좋네요..ㅎㅎ

이렇게 버거킹 몬스터X 세트를 먹어봤는데요. 제가 이번에 간 버거킹매장은 새롭게 오픈된지 얼마 안된매장인데 완전 시장통에다가 쓰레기는 정리가안되어 굴러댕기고 시작부터 마이너스였습니다..;; 게다가 점점 조사지는 번을보며.. 아무리 패티가 맛있다한들 이런조합이면 돈받고도 안먹을것 같아요. 칼로리도 어마어마하니까요...ㅎㅎ 게다가 가격까지요.. 

온라인에서 할인된각겨으로 자주 판매하니 제 값주고 드시지마시고 온라인에서 쿠폰 구입하시고 드세요. 다음에 조용한 매장을 찾아 제대로 한번 더 맛봐야겠습니다.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