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올때마다 느끼는것이지만... 정말 여행자들에게는 별로인 호텔지옥인것 같아요. 저렴한곳은 퀄리티가 별로고.. 시설이 좋은곳은 가격이 비싸고.. 중간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대구쪽에는 오피스텔형 레지던스같은게 참 많은것 같습니다. 대구 호텔로 검색하면 별로 없는데 게스트하우스, 레지던스로 검색하면 정말 많이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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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부킹닷컴이나 다른 호텔 예약사이트는 다 고만고만해보여서.. 이번에는 에어비앤비홈페이지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다른 사람의 집을 빌려서 단기로 사용하는 일종의 쉐어하우스 개념인데 이번에 예약한곳은 굿모닝 게스트하우스라고 몇종류의 오피스텔을 단기임대로 하시는것 같습니다.
대구 중구 반월당역 21번출구 바로앞에있는 오피스텔건물에 숙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18층방을 받았고 출입은 별도로 알려주시는 비밀번호를 이용해 입실을 하게됩니다. 별로 어려운건 없지만 주차하기가 조금 힘듭니다. 건물 지하에는 기계식 주차장이 있는데 승용차만 가능하고 지하주차장 입구에서 위로 가면 지상주차장에 suv나 큰차들을 주차하셔야 합니다.. 주차비는 별도로 예약하신분들에 한해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1만원으로 주차요금을 내셔야 하네요.
단점이 들어왔다가 나가면 끝.. 차로 이동할것이라면 마지막에 들어오실때 호스트에게 연락해서 주차처리를 해야하는데 그래서 저희는 그냥 차를두고 대중교통으로 돌아다녔네요.. 주차비+숙박비해서 10만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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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 시간인 3시정도에 들어왔는데 생긴건 일반적인 복층 오피스텔과 똑같네요..ㅎㅎ 저희가 예약한 방은 아래에 침대하나, 윗쪽에 침대하나로 예약했습니다.
레지던스나 일반 가정집이라고 해도될정도로 없는게 없었습니다..;
단기 또는 장기로 있기 꽤나 좋은 곳인것 같아요.. 세탁기도 있으니까 말이죠..ㅎㅎ
티비 앞에 간단한 룰을 적어놓으셔서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참 컵라면은 없었어요..
여기는 복층으로 되어있는데 이런 복층은 보통 에어컨을 켰을대 찬바람이 아랫쪽으로 가기 때문에 윗쪽은 더운게 보통인데 생각보다 그리 덥지는 않더라구요..ㅎㅎ
이렇게 간단하게 대구 굿모닝 게스트하우스를 살펴보았는데요.! 아.. 이날 정말 더운날이었어요. 바람이 덥다못해 뜨거웠습니다..; 들어와서 에어컨켜고 바로 뻗었네요.. 저녁에 숯불고기 + 우동을 먹기위해 가만히 있었습니다..ㅎㅎ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