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휴가를 받아서 경남쪽으로 놀러갔어요.ㅎㅎ 이번에 가본곳은 경상남도 합천에 오도산이라는곳인데 여기 올레KT 중계소가 있습니다. 2년전인가 전국일주할때 들렀던 곳인데 그 풍경을 잊지못해 이번에 또 가보게 되었네요.ㅎㅎ
아침.. 6시에 합천으로 가기위해서 출발했습니다.
정말 엄청난거리에요 오랜만에 장거리운전을 하는것 같습니다. 345km라니..ㅠㅠ 전국 어디든 적당한거리로 갈수있는 대전으로 이사가고 싶습니다..ㅎㅎ
휴게소에서 소떡소떡도 먹고...ㅎㅎ 차막혀서 5시간정도 걸린것 같네요..ㅠㅠ
그렇게 도착한 경남 합천 오도산 올레 kt 중계소입니다. 다음 지도에는 오도산 전망대로 나오네요. 아래화살표있는지점이 위의 사진이 있는곳입니다. 여기는 가야마을이라는 마을의 입구인데 여기부터 오도산 전망대까지 약 10km정도로 꽤나 거친 시멘트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시간은 대략 30~40분정도..;;
올라가는건 영상으로 보세요.~!
올라가는길은 이렇게 좁은길에 시멘트바닥으로 속도도 내기 힘들고 스파크로 올라가니 에어컨까지켜서 1단으로 올라갔네요..;; 큰차는 꽤나 험난한 길입니다. 차 다긁힐것같아요..
어느정도 올라가니 저~ 멀리 중계소가 보이기 시작합니다..ㅎㅎ
중간에 주춤바위, 한국의 마지막 포범 서식지라고 이런것도 있더라구요.
올라가다보니 오도산, 미녀봉, 수포대,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등 표지판들이 있더라구요.ㅎㅎ 등산로에서 그리 멀지 않은듯 합니다.
오도산 올레 kt 중계소 아랫쪽 입구에 출입 통제구역이라고 되어있는데 재밌는건 오도산 전망대는 이 표지판을 지나야 볼수 있어서.. 눈, 비가 많이 올때 아니면 크게 문제없을듯 합니다. 문제가 있다면 댓글남겨주세요..
전망대에 다 올라왔을때 새천년해맞이행사지라는곳에 도착했습니다. 풍경이 정말 엄청나죠? 높은곳에서만 볼수있는 풍경.. 그리 힘들지않고 차로 올라올수 있기에 뭔가 뿌듯함은 덜하겠지만요.ㅎㅎ
윗쪽 중계소 정상에서 차를돌려 전망대로 내려왔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이날 날씨도 좋고 맑아서 저~멀리까지 잘 보였습니다. 여기서 일출, 은하수 등을 찍으러 오시는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나중에 노숙을 하는일이 있더라도 일출한번 찍어보고 싶네요.!
또 다시 구불구불길을 내려가서 대구로 향했습니다.